한때는 거룩한 땅 , 영겁이 시간이 흐른 땅 , 지금은 멸망한 땅 , 무너지는 것이 예정 되어있었던 땅


데샨트는 한때 수 많은 신들이 이끌던 세계 였지만  , 이제는 부패하여 으스러져가는 세계입니다


겉보기에는 황홀하고 아름다운 세계이지만 

정작 세계는 종극에 다달아 있고 모든 것은 부패한지 오래입니다  환경 , 생명 , 이념 , 종교조차도..


이런 부패해 가는 세계에도 2가지의 이념이 존재합니다 

세계가 완전히 썩어버릴 때까지 세계를 유지하는 것과 부패하는 세계를 밑거름으로 새로운 세계을 만들자는 이념이었죠


이중 교부는 세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균형을 지키기 위해 움직이고 까마귀들은 부패한 세계를 완전히 끝내기 위해서 , 썩어문드러진 몸으로 새로운 세계를 보기 위해서 움직입니다


교부는 성당의 한가운데에서 제일 부패한 세계의 일면을 감시하고 그것을 지키면서  세계의 부패를 늦추기 위해서 힘씁니다

힘 없는 까마귀는 썩어문드러진 부패한 이성을 움켜쥐고 세계를 완전히 끝내고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줄 언젠가 찾아올 "외부"의 조력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교부의 의지를 받아들이고 이 썩어가는 세상을 받아들일 것인가 , 까마귀들의 소망에 따라 기존의 세계를 거름 삼아 새로운 세계을 그려낼 것인가






오늘은 여까지 쓰고 시간 나는데로 짬짬이 수정할게요 처음 써본거라서 어캐 써야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