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마다 다르게 생겨 정해진 이미지는 없다)

인물의 이름 : 알 수 없으나, 월광의 기사 또는 월광으로 불린다.

나이 : 사람들이 달이 거기에 존재한다는 것을 믿기 시작한 이래로 ...

성별 : 현 세대의 월광은 여성형으로 활동하나, 이전 세대 몇몇은 남성형으로 기록되어 있음. 성별은 무작위로 정해지는 것으로 관찰됨. 현재까지 기록된 바로는 현 세대의 월광을 포함해 근 11세대 중 5개체는 남성형이며 6개체는 여성형임.

체중 : 55kg(비무장) ~ 2.4T(구월)

신장 : 약 1.7m (현 세대 월광 기준)

설명 :

자연령인지 인간인지 모호합니다. 먼 옛날부터 세계 어디에서든 달빛이 비추는 곳에 홀연히 나타나, 사람들과 어울리다가 조용히 사라지거나 위기의 때에 나타나 돕는 기이한 존재입니다. 여러 나라에서 민담이 생겨났고 그 영웅적 행동을 기려 명예 기사 "월광"이라고 부릅니다. 

관찰되는 신체는 인간이나, 영혼은 달의 중심에 있습니다. 달의 위상에 따라, 시간에 따라 성격이 매우 다릅니다. 인간형의 몸이 죽으면 일정 기간이 지난 후 기억마저 잊고 새로운 몸으로 부활한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평범한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전투의 악장에 들어선 순간부터 그 존재는 갑옷을 실체화하기 시작하며, 상대를 안락한 절망으로 인도합니다.

시대마다 얼마나 살았는지, 심지어 모습조차 제대로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최근 11대에 대한 눈에 띄는 성별이나 체구에 대한 기록이나 몇가지 큰 전투가 벌어진 지역 정도가 남아있을 뿐입니다. 기본적으로 온화한 성격이므로 해를 끼치지 않는다면 당신을 도울지도 모릅니다. 광휘가 그 주변을 맴돌며, 월광의 기사를 보호합니다. 다만 비무장 상태인 월광의 기사는 평범한 인간과 구별되지 않아 살기를 감지하기도 전에 급습하는 것에 취약합니다. 또한 하늘로 돌아가지 못하게 묶어 놓으면 다음 날 해 지기 전까지 시름시름 앓다 사망합니다. 남을 돕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월광은 자신의 목적을 잃어버린 듯 합니다.

기술

<악장의 이능>

그녀 주위의 광휘가 싸움이 시작된다고 감지하면 월광은 평범한 인간의 형태에서 다소 모습이 변하게 됩니다.

전투의 격렬함에 따라 악장의 이능이 조절됩니다. 점점 강력해지는 순서입니다.

제 1악장 - 아다지오 소스테누토 (느리고 감상적으로)

"하늘이 차가워."

우울하고 감성적인 성격이 됩니다. 흰 광휘의 갑옷이 생성됩니다. 

결계 안이 칠흑으로 변하며, 월광만이 시야에 방해받지 않습니다.

제 2악장 - 알레그레토 (조금 빠른 정도로 경쾌하게)

"토끼신의 축복을 얻으려고 대보름엔 토끼인형을 만들지. 뻥이야."

익살스런 청년의 성격이 됩니다. 매우 강한 황금 갑옷이 광휘에 자라납니다.

결계 안의 보통 인간들이 피를 토하기 시작합니다.

사라진 악장 - ???

"왜 모두 사라지는 거야?"

소나타는 본래 4악장이나, 월광은 3악장 뿐입니다. 마지막 악장은 어디로 갔을까요?

<위상의 이능>

신월/크레센트(초승달, 그믐달)/하프문/보름달/구월(대보름)/개기월식의 붉은 달

달의 위상이 보름달에 가까울수록 체중(갑옷의 무게)이 증가합니다.

개기월식의 붉은 달은 예외입니다. 아직 그 형태가 어떤지 알 수 없습니다.

사라진 악장의 조건이 붉은 달일지도요.

아이템

달빛의 선율 : 형태로 보면 달빛의 막대기일 뿐입니다. 전투에 맞춰 적절한 형태로 변형됩니다.

황금광휘 : 금빛 링처럼 생긴 광휘입니다. 평범한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아우라입니다.

월석 : 뛰어난 재생력의 원천입니다.

편지 : 홍실로 묶인 편지입니다. 누군가에게 전해져야 합니다. 어째서인지 찢어지지 않습니다.

+모바일에서 몇개 글씨체는 안먹힘

+CSS가 적용되긴 하는데 태그 안에 style 속성에 일일히 다 써야 되는 방식밖에 작동이 안됨. 선택자 적용 하나도 안되고 너무 불편함. 혹시라도 html 만져서 게시글에 직접 쵸아 디자인 할거면 손 많이 갈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