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드 루지용반 데 레옹쿠르
나이: 17세
성별: 남성
체중: 52kg
신장: 160cm
나이: 불명
성별: 남성
체중: 88kg
신장: 187cm
일개 기사의 시종이였던 델타는 갑작스런 주인의 별세로 상당한 금액의 유산을 물려받게 됐습니다.
주인처럼 기사가 되기를 꿈꾸었던 그는 돈을 탈탈 털어 자신에게 딱 맞는 판금갑옷을 구매했지만, 무기를 살 만큼의 금액은 그의 잔고가 허락하지 않았죠.
하는 수 없이 누나의 방에서 훔친 보라색 고무-착암기를 멋들어진 양손검 대신 장비한 그는 하늘을 찌를듯한 천진함으로 무장한 채 레옹쿠르와 함께 세상과 덤빕니다.

집착이 강한 사람은 사후 지박령이 되듯 자신의 무구에 끔찍한 집착을 보였던 레옹쿠르는 어느새 자신의 체벽이 애지중지하던 판금갑옷과 엉겨붙어 피부가 대체하였음을 자각하게 됩니다.
기사의 신분으로 일생동안 사냥하던 흉물이 되어버린 그는 결국 인지부조화를 이기지 못하고 광인이 되어버렸습니다.
무식하게 커다란 톱으로 광소를 터뜨리며 적을 배어넘기는 모습은 어째서 그가 망나니 기사로 불리우는지 상기시켜주죠.
어쩌다 인연이 닿은 델타와는 그럭저럭 잘 지낸다고 합니다. 


기술

공진검격
사지의 근육을 무의식적으로 진동시켜 무기에 반복적인 탄성을 내재시킵니다. 
단순히 신체에 적용할 수도 있지만, 몸의 내구가 범인인 이상 불가능에 가까운 행동입니다.
타격당한 적은 무기에 내재되있던 탄성력을 정통으로 받아 저주파로 온 몸이 피격당한 것과 비슷한 모양새가 됩니다.
단련할 경우 천지에 강력한 지진을 일으키거나 몸에 닿는 투사체를 진동을 통해 도탄시킬 수 있습니다.


강신권법
이계의 존재를 자신의 몸에 빙의시키는 댓가로 그들의 완력을 빌립니다.
빙의당한 신체는 잠시뿐이지만 날붙이나 날개가 돋아나는 등 고통스런 변화를 수반하지만,
전투 시 온 몸을 지배하는 새로운 감각과 너무나도 쉬운 폭력의 집행을 느낀다면 부작용 정도야 따위로 느껴질 것입니다.
강신권법에 통달한다면 빙의 시 신체가 어떻게 변형될지 상세하게 조작하는 것이 가능하며
한번에 이계의 존재를 여러마리 빙의시키는 등 보다 신체를 강력하게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