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세이야의 피닉스 잇키 이야기 생각났음


세인트 세이야 이야기 다 할려면 엄청 길어서 얘 어린시절 이야기만 약간 하겠음


대략 얘가 슌이라는 동생이랑 고아원에 입양되어서 어떻게든 잘 살려고 했는데


하필 그 고아원이 고아들을 단체로 모아서 세인트를 양성할려고 세계 각지로 보내는 미친 고아원이었음


이게 왜 문제냐? 세인트라는건 아테나를 지키는 전사들인데 세인트가 되려면 수많은 죽음의 위협을 넘어야 하는데 실제로


엄청나게 많이 죽기도 하는 굉장히 위험한 일임.



얘가 슌인데 하필 데스퀸 섬 이라는 들어가면 누구도 살아 돌아오지 못하는 막장 지역으로 동생이 가게 되어서


잇키가 대신 자처하며 가게 됌(문제는 슌도 데스퀸가 맞먹을 정도의 막장 섬인 안드로메다 섬으로 보내짐 )


거기서 아동학대 저리가라 할 수준으로 엄청난 훈련과 생사를 넘나드는 사투를 벌이며  살아가고 있었음


그런 잇키에게 있어서 살아가야 할 이유는 오직 두가지 동생을 살아서 다시 만나야 한다는 것과 자신을 잘 대해준 에스메랄다 라는 소녀



무려 잇키의 스승의 친딸인 여자아이였는데 유독 그녀만 잇키에게 잘 대해줘서 이 험난한 섬에서 살수 있게 하는 버팀목이었음


근데 스승이 잇키를 비정하게 만들려고 지 친딸을 손수 황천길 보내버림 ㅎㄷㄷ


애니에서는 잇키가 스승과 생사 대결 펼치다가 차마 못죽여서 망설이다가 스승에게 기습당해 죽기 직전에 에스메랄다가 감싸다가


스승에게 죽는걸로 묘사되었는데


결국 잇키가 멘탈이 나가면서 스승을 없애버림.


근데 스승이 죽어가며 출생의 비밀을 언급하는데 애초에 너와 함께 같이 세인트들로 양성된 고아들이 모두 친형제들이고 


그 재단을 운영하는 자가 바로 모든 고아들의 친 아버지라는 사실이었음 ㅋㅋㅋㅋ


개막장 ㅋㅋㅋㅋ


이거 보면서 스승과의 결전하면 너무 무시무시한 느낌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