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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에 여자에게 물어보세요 라는 서브에서 질문 글 올리면 여자가 답하는 식이긴 한데 하나 하나 다 개인의 의견이니까 종합해서 요약하면

1. 본인이 소추인걸 아는 남자/모르는 남자/언급하지 않는 남자로 나뉨
 ㄱ. 자기가 소추인거 아는 사람은 자존심 너무 낮아서 평소에도 별걸 가지고 분쟁이 남. 애초에 하는 와중에는 분위기 망치니 신경 잘 안 씀.
 ㄴ. 모를 수도 있는데 여기서 애무 능력이 되면 별일 없음. 근데 지좆 현실 모르고 자기 쾌락만 생각하면 되게 부정적으로 경험을 묘사함.
 ㄷ. 근데 작다는 걸 갑자기 보게 되니까 되게 당황스러움. 첫경험이여도 작아 보이는건 작은거임 (성장형 발기라고 이해해주고 진행해도 풀발이 작으면 더 황당함.) 그냥 무드 안 깨지게 완전 시작 전에 언급하자.
2. 불만족 스러워서 이걸 이유로 몇 달 후 깨지거나, 원나잇 이후 볼일이 없어지거나, 심지어는 하는 와중에 틈을 만들어서 도망치고 싶어짐. 정확히는 작은 사이즈로 뭘 할 수가 없어. 살집이 많으면(굳이 살이 안 쪄도 마찬가지) 넣기가 힘들고 넣어도 걍 허벅지 비비는 거 같아서 안 느껴지고 힘만 들어서 짜증남.(삽입 상태에서 왔다갔다 하는 펌프질이 되야지, 흔들흔들 뿐인 정도는 자극을 잘 못받는다. 엉덩이 두께 못 이기면 흔들기 밖에 안됨)
3. 애무를 잘하면 나쁘지는 않은 사람 정도로 인식. 그래도 삽입이 힘들었거나, 자기 새끼 손가락이나 엄지와 맞먹으면 그 여자 인생에서 소추로 기억됨.


그렇다고 큰거는 자궁 칠 때 미칠듯이 아프니까 싫음. 중간에서 중상위 사이즈가 적당.


3줄요약
1. 소추면 마음의 준비를 주거나 무드를 깨지 않는 시작 전에 언급해주자.
2. 여자 쪽에서는 자기 손가락에 견주거나 삽입이 어려우면 소추임.
3. 애무로 예절은 지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