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이완, 약하고 규칙적인 자극<<이거만 신경써서 쾌감에 집중하는게 결국 답이었나보다.


막 쿠퍼액 줄줄 나오고 자기도 모르게 신음이 터져나오고 그런다는 얘기도 보이던데, 개발이 덜된건지 그정도는 아니었던 거 같다.


그냥 머릿속이 멍해지고, 몸이 좀 통제를 벗어나는 느낌? 얌전히 있던게 막 풀발기되고, 허리랑 엉덩이가 혼자서 움찔거리고, 눈앞이 하얗게 변하고 가슴이 뭐가 꾹 누르는 것처럼 꽉 쪼그라들고... 신음까진 아니고 흣흑흣 거리는 숨소리는 나왔던 거 같기도...?


처음엔 상상하던 것만큼 기분 좋진 않을거라는 말 많이 보긴 했는데, 오히려 사정보다 밋밋했던 거 같기도 하다. 사정이 10으로 한번에 팍! 터지는 느낌이면 드라이는 6~7? 정도로 1분 2분 느긋하게 온몸을 훑고가는 느낌이었던 거 같다. 한 30분 지났는데 아직도 여운같은게 느껴지는 거 보면 쾌감의 총량은 이쪽이 훨 크긴 한듯ㅋㅋ...


암튼 전부 챈럼들 덕이다, 여기 없었으면 이런거 꿈도 못꿨을듯.


즐딸 하겠습니다 선생님들, 진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