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침 꽂고 전침기 연결해서 지지려고 했던 미친놈임



처음에 연결선이 너무 늦게와서 수지침만

꼭지 하나에 5개 꼽고 하루 지내고 그랬는데


감도가 그냥 미친듯이 오름 ㄷㄷ 

혼자살면 ㄹㅇ 할만한부분


젖꼭지에 가끔 약간 피나다가 마는건 있지만 감수할만함 

+침꽂을때 좀 아픔

+침을 많이 재사용하면 곤란한 문제가 생김

한 10회 재사용하다보면 꼭지가 벌집이 되어있을것


알콜뿌려서 소독만 깔끔하게 해주면 감도 단기간에 확 늘리는데는 아주아주 좋음 

나쁘지 않은 발견이었다


근데 전침기는.. 하지마라


건조한 상태의 사람 피부는 어느정도 전기저항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저주파치료기쓸 때 젤 패드같은걸 붙여야 마사지가 제대로 되는것


근데 침을 꽂으면 이 침이 피부를 뚫고 들어가기 때문에

피부의 전기저항이 무용지물이 됨

= 전기가 존나 잘 통한다


허나 이를 머리로만 알고 몸으론 몰랐던 드붕이..

머리가 나빠 엄한 젖꼭지가 고생하고 말았다

전침기는 걍 잊어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