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아네로스는 처음 쓰지만 딜도로 개발은 해놓았던 상태임.

0. 오랜만에 관장하고 젤바르니까 기분좋더라. 그동안 잊고 살았는데 ㅅㅂ...

1. 손가락으로 항문좀 풀어주고 넣는데 헤드부분 부터 확장되는 고통이 느껴짐. 하지만 3.8까지 들어갔던 몸은 3.5의 프로가즘 정도는 2분만에 다 집어넣는데 성공.

2. 넣자마자 묵직하게 전립선이랑 회음부 압박하는게 되게 기분좋았음. 한 5분정도 쉬면서 적응 시킬랬는데 자극이 들어오니 pc근육이 움찔움찔 거리더라. 그렇게 몇번하니 가볍게 드라이옴. (참고로 가벼운 드라이는 10초 내외로 쾌감은 그렇게 크지 않고 사정하는거랑 비슷함)

3. 이제 적응좀 됐겠지 싶어서 pc근육도 수축해보고 안에서 움직여 보려고 하는데 괄약근 움직이다가 또 가볍게 드라이오고 금방 한번 더옴.

4. 그 뒤로 괄약근 계속 움직이는데 한동안 느낌이 없어서 슬슬 딜도가 생각나는데 가볍게 한번 더옴.

5. 또 한동안 느낌이 없어서 그냥 빼고 딜도 쓰러갈까 이러고 있는데 이번엔 제대로 드라이 와서 1분넘게 헐떡임.

6. 그러고 3분쯤 있다 가볍게 한번 더옴.

7. 그뒤로 30분째 아무것도 없어서 후기쓰면서 딜도 꺼내야되나 고민중. 지금도 케겔하는데 별 느낌없다.


번외로 딜도랑 느낌을 비교하자면 남자가 드라이 느끼는 성감대가 아래쪽은 전립선, 회음, 항문이 있는데 아네로스는 전립선이랑 회음을 공략하는것 같고, 딜도쓰면 전립선이랑 항문이 기분좋아지는 차이가 있는듯.(항문 조질까 걱정되서 끊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