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네로스 두번 사용한 유저입니다 ㅜ

이번에 호기심에 드라이오르가즘을 알게된 뒤 총 두번을 사용했는데 두번 다 전조? 인지 드라이인지 뇌내망상인지 너무나도 궁금하여 이리 글 납깁니다.

조금 이상하다고 느껴진건 두번 다 느낌이 확연히 달랐다는겁니다. 첫번째 사용했을땐 옆으로 뉘어 호흡과 pc근 자극을 동시에 하고있다가 얼마 뒤 전립선쪽이 자동으로 수축이완되는 느낌이 들었으며

호흡이 가빠짐과 경련이 한꺼번에 쏟아졌습니다.

동시에 뭔가 제어할수없겠다는 느낌이 들자마자 물에 씻겨나가버린듯 그 느낌은 사라져버렸죠. 이게 첫번째 사용결과입니다.

두번째는 다리 M자 자세를 유지하면서 이전과 같이 호흡과 pc근 자극을 천천히 하고있었죠. 그러던 중 잠이 와서 잠시 졸았는데 선잠에서 깨어나자마자 미친듯하게 온몸에서 뭔가 퍼져나가는 느낌이 들었으며 머리가 화 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눈을 감고있었는데 눈앞이 계속 일렁이면서 좌우상하 방향을 잠시 상실한것같았구요. 너무 장황한 표현이지만 지금 이런 표현에 제일 근접한것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전과 같이 두려움이 느껴져

평정심을 유지할려고했지만 호흡을 하다가 저도 모르게 괄약근에 힘을 줬더니 전처럼 똑같이 물에 씻겨나간듯 사라지고말았습니다. 

혹시 제가 느낀게 드라이일까요..?  아니면 단순한 전조 증상일까요? 두번째로 사용했을땐 어... 이건가? 싶기도 했지만 저 혼자 판단하기엔 경험과 지식이 너무나도 부족하여 이리 여쭙습니다 ㅜㅜㅜ

글 내용이 많이 길어서 죄송하지만 이에 대해 답변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 ㅜㅜ... 다들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