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자랑글임. 그리고 혹여나 여기 있는 친구들도 여친이 있고, 하고 싶다면 나처럼 당당히 말해보라고 전달해주고 싶어서 글 씀)


안녕 친구들, 오늘 처음 글 쓰는데 이런 글이여서 미안해.

그치만 나의 생동감 넘치는 애널 섹스를 자랑하고 싶기도 하고,

혹여나 친구들이 정보가 필요할까봐 글 적어봐.


일단 이 아카이브에서 글쓰는 걸 보면 알겠지만 본인은 M성향이 짙은 남자임.

그리고 여친님은 S성향이 강한 여친님임.

이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섹스할 때 중요한 건 아니였고

어차피 내가 박힐 예정도, 생각도 없었기 때문에 중요한 건 아니였음.


그러다가 이번에 2박 3일 데이트를 왔는데 근처에 성인용품점이 있더라고.

궁금해서 여친이랑 같이 가서 쫙 보는데 페니반이 있더라고.

그래서 난 이때부터 계획을 짜기 시작했어.


화요일이 워낙 더워서 이른 시간에 텔에 들어와서 씻었는데

씻고 침대에 누우니 여친이랑 나랑 둘 다 성욕이 올랐나봐.

그래서 바로 섹스를 하려고 준비를 하는데

그날따라 여친이 날 괴롭히고 싶은건지(...)

젤을 손에 짜서 내 소중이를 막 괴롭히더라고...

그러면서 갑자기 내 가슴도 애무해주기 시작하면서

오늘이 각이다 싶더라고.


그래서 여친한테 Fire Eggs를 시작으로 이곳저곳 괴롭혀 달라고 애교(?) 부렸음.

그렇게 막 애교부릴 때 애널도 건드려주면 안 되냐고 슬그머니 물었음.

처음에는 여친이가 혼자 해볼래? 라고 물어보다가

내가 자기가 해주면 좋겠다니까

알았다고 하면서 젤 바르고 내 애널 문질러주더라.

그러면서 내 반응이 재밌는지 천천히 손가락도 쑤시기 시작하더라고


사실 나도 좀 놀랐는데. 이렇게 잘하고 거부감 없이 할 지 몰랐음...


아무튼 계속 내가 박힐 때마다 움찔 거리고 앙앙 거리니까

여친도 재미들렸는지 계속 야한 말 하면서 날 유혹하더라고


그렇게 첫 사정을 하고(쑤시면서 계속 흔들어서 사정함)

여친한테 페니반 사러 가자고 속삭였더니 여친이 고개를 끄덕이더라고


그래서 페니반 사고 저녁먹고 다시 섹스할 때 페깅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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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여친이랑 여행갔는데 성인용품점 발견

2. 여차여차 해서 페니반 구입 

3. 야스



Q&A(전 글에 댓글 있던 거)


1. 절정했음?


나는 쑤시는 것만으로도 잘 느껴서 계속 짜릿짜릿 했음.

심지어 여친이 내 전립선도 잘 만져서(?) 드라이 오르가즘까지는 아니여도 

꽤나 기분 좋은 시간 보냈음.

끝나고 걸으려니까 다리가 후들후들 거리더라.


2. 제안했을 때 여친 반응


사실 여친이는 내가 플레이 하는 걸 알고 있던 상태여서 딱히 거부감은 없었음.

오히려 너무 순수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줘서 내가 당황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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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아주면 계속 글에 업데이트 할게.

혹여나 소설쓰는 거 아니냐고 물어보는 친구들 있을까봐 페니반 사진도 올려줌 ㅇㅇ

남자 혼자 있는데 페니반 살 이유는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