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라이오르가즘에 성공했다.

옛날에 연습했을 때에는 뭔가 되다말고 했는데 지금은 아! 이거였구나 싶을정도로 완벽했다.

아마도 진짜 드라이오르가즘 초입쯤에 발을 걸친정도 일듯하다. 

이전에 느꼈던 이게 드라이오르가즘인가? 하고 긴가민가 했을때와는 차원이 달랐다.

괜시리 서글퍼 눈물이 났고 호흡도 규칙적으로 가팔라졌다. 단전에선 무언가 토해낼듯한 울음이 규칙적으로 나왔고 크흑 크흑 하고 울듯 신음을 토했다. 전립선으로 기구가 쑤욱하고 뇌를 찌르는듯했고 깊게 더욱 깊에 들어오려는듯이 쑤욱쑤욱하고 문을 두드렸다.


쪼금만더 쪼금만더 하고 항문에 힘을 주어 핸즈프리에 성공했을때와는 느낌이 완전히 달랐다.

시작은 이렇다.

?????? 어? 뭐지? 어! 흡 뭐지? 어 뭐야 하면서 사정감을 일체없이 절정만이 아랫배에서부터 올라왔다.

조금 무서워 져서 개운할정도로 느낀뒤 의도적으로 자세를 풀었다.

 

드라이 오르가즘을 시도한지 거의 10년쯤 다되어가서 이렇게 갑자기 찾아올줄은 상상도 못했다.


오늘도 사실상 그냥 꼽고있는게 다였다. 사실상 포기상태였으니까. 기나긴 실패에 드라이 오르가즘이 오리라 기대도 안하고있었다.

아마 오늘도 잘되면 핸즈프리정도겠거니했다 .

심지어 5시간정도전에 자위도 이미 했었다.


항상 사정감비슷한 느낌이 들때나 뭔가 전립선을 콕콕찌르는것을 느끼는게 드라이 오르가즘인가 싶었는다. 완전히 다른것이었다는것을 오늘 알았다.

만족감이 차오르고 피로가 풀리는듯해서 늘어진채 가만히 있었다. 


????? 또 온다 이번에는 드라이오르가즘을 접하기 위한 태아자세도 아니었다. 그냥 풀어져 늘어진 자세였는데도 왔다.이번에는 전보다 더 강하게 와서 진짜로 울었다;;; 몸에 감각이 거의 사라진듯했다. 스펀지 적시듯 뇌가 졌었다.



그 어떤 야한 생각도 자극적인 상상도하지않았다. 드라이오르가즘은 이것들과 완전히 별개의 영역이라는것을 깨달았다.

야동에서 왜 여자들이 울듯말듯 흐느끼는 신음을 내는지 이젠 알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