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글에 앞서, 업로더 오피셜 오던에 갔다고 하는 이 영상을 다들 한번쯤은 봤을수도 있다고 생각함.

이새끼는 정말 모든 스킬이 내려찍는 모션 뿐일까? 그에 대한 대답은 "아니다" 라고 할 수 있음.

각성기 제외 15개의 자신의 직업 계열 공격 스킬 중 내려찍는 모션을 가진 스킬은 의외로 적은 갯수인 5개 뿐임. (탈리 착용시 6개)

즉 내려찍기만 할줄 아는 놈이 아닌, 생각보다 다양한 모션을 가진 그 새끼의 이름은....

"뱅가드" 님 되시겠다.

작성자 스펙입니노 부부부캐라 허접하긴 해도 바칼 뚫었으니 이쁘게 봐주세오ㅇㅇ유ㅠㅠㅠ

나보다 더 뱅가드 이해도 높은 고수들도 분명히 있을거임. 공략글 반박시 님말이 맞음

0. 뱅가드, 얘 스토리 상 뭐하는 놈임?

마창의 힘을 키우지 않고 자신의 창술에만 집중한 타 직업군 듀얼리스트와 정반대의 대척점에 서있는 캐릭터.

마창사는 다른 마창사를 죽이면 상대의 마창에게서 힘을 흡수해 마창의 힘을 끌어올리는게 가능하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으며,

뱅가드는 힘을 위해 마창의 기운을 흡수하고 싶어 안달나있는 상태. 귀검사로 치면 버서커와 좀 유사하다고 볼수있음.

(마창사 인트로 중, 같은 마창사였던 자신의 친구를 죽이자 힘을 흡수 → 마창의 형태가 변화하는 모습)

따라서 뱅가드 입장에선 동료였던 마창사들이라도 자신의 마창이 강해지기 위한 재료일 뿐이며, 이에 타 마창사들은

뱅가드를 향한 경멸,혐오,배척, 몇몇은 뱅가드를 직접 죽이려고 시도까지 한다는 설정도 있음.

또한 1각 스토리와 2각 스토리에 이런 문구도 있는데,

 흘릴 피도 모자라건만 기어이 무릎을 펴고 허리를 세워 창을 드는 모습은 기괴의 극치. 

 죽은 거나 마찬가지였던 그놈이 어디서 그런 힘이 생겼는지 다시 상대에게 달려들어 공격을 퍼붓기 시작하더라고. 

마창을 폭주시킨 결과인건지 뭔지 스토리상 정확하게 서술이 돼있지 않으나, 불사에 가까워 보이는듯한 묘사 또한 있음.

이러한 마창의 폭주로 인한 형태 변화는 2차 각성기 "데모닉 인페르노" 와 진 각성기 "네버모어",

불사에 가까워 보이는듯한 묘사는 인 게임 내 패시브 효과로 스토리의 고증이 잘 녹아있는 맛있는 캐릭터 라고 볼수있워오

1. 뱅가드의 장점과 단점

먼저 장점으로는

1. 직관적인 구조, 쉬운 난이도

공중 체공의 존재로 몬가몬가 어려워 보이는 타 직업 듀얼리스트, 드래고니안 랜서와는 달리

뱅가드는 지상에서 우직하게 땅에 발 박고 딜을 하는 캐릭터임.

스킬간의 콤보랄것도 딱히 없이 뱅가드 고유의 시스템인 "임팩트 스매쉬" 라는걸 활용해 스킬의 후딜을 지워서

스킬 - 임팩트 스매쉬 - 스킬 - 임팩트 스매쉬 - 스킬 - .......

의 반복일 뿐이기 때문에, 쿨 되는대로 쎈거부터 와바박 쏟아부으면 끝인 캐릭터기 때문에 입문도 쉽고, 마스터도 쉬워오

2. 속이 뻥~ 뚫리는 쾌적하고 시원한 플레이

전체적으로 스킬들이 단타 인데다가 범위도 넓고, 임팩트 스매쉬로 후딜까지 없애버릴수 있고,

패시브 "마창 제어"의 효과를 활용해서 아칸 세팅으로 간다면 피격시의 경직을 완전히 무시해버리기 때문에

몹이 때리던 말던 알빠노 하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할수있음. 타격감도 쳐쥑이는게 아주 일품이라고 볼수있다

3. 만크를 맞추기가 매우 간단하다.

뱅가드의 자벞인 "마창 해방" 에는 크리티컬 확률 증가가 달려있는데, 이게 스위칭 만렙 기준 무려 30%를 올려줌. 

단점으로는,

1. 쿨타임 문제로 인한 현자 타임

뱅가드가 사용하는 무기인 미늘창엔 쿨증이 달려있고, 스킬의 쿨타임도 좀 긴편이기 때문에

스킬 다 쏟아붓고 나서 "그래서 이제 뭐함?" 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음. 나는 교감 2개 융합해서 어느정도 괜찮아졌다고

갠적으로 생각하긴 하는데, 많은 뱅가드 유저들이 쿨감에 목말라 있는 상태긴 함.

2. 임팩트 스매쉬가 스택제임

물론 아포극딜 같은 상황에는 스택 다 써버리고 각성기 연출동안 리필하는게 가능하지만, 각성기가 없는 상황에

임팩트 스매쉬를 다 써버리면 삐그덕삐그덕 거리는게 진짜 불편함.

3. 무적기 없음

듀얼리스트와 같은 단점임. 그나마 뱅가드는 이동기라도 있어서 다행인 편

2. 그래서 임팩트 스매쉬가 뭐임?

공격 스킬 히트시 기본 커맨드 "스페이스바" 로 사용이 가능하며, 스킬의 모션을 즉시 캔슬하고 추가타를 날리는 매커니즘임.

이때, 임팩트 스매쉬 히트시 스킬을 사용하면 임팩트 스매쉬의 후딜을 지워버리고 스킬이 나가며,

임팩트 스매쉬는 스택제이기 때문에 영상과 같은 호바밧 스킬쓰기가 가능해지는거임.

만약 스페이스바를 꾹 누른다면 뱅가드의 몸이 빨갛게 점멸하며 뷰르릇 떠는 상태가 되는데, 이 상태에선

피격 데미지가 50% 줄어들기 때문에 본프레레식 세골 먹히고 네골 넣기 같은 씹 상남자 플레이가 "이론상" 가능하긴 한데...

괜히 이짓 하다가 엄한거에 죽으면 박제 당하기 딱 좋으니까 그냥 어떻게 해도 못피하는 그런 상황이 나왔을때

덜아프게 맞는 보너스 요소쯤으로 생각하는게 좋음.

그리고 임팩트 스매쉬 사용시 방향키 입력에 따라 이후 모션과 후상황이 달라지는데,

크레센트 슬래쉬 "한정" 방향키를 누르지 않고 입력하면 뒤로 빠지면서 공격하는데, 크레센트 슬래쉬로 인해 앞으로 전진해

어긋난 타점을 다시 되돌리는게 가능함. 그 외 스킬 사용시 방향키 입력이 없다면 위치 이동 없이 제자리에서, 

앞 방향키를 누른 상태로 사용하면 앞으로 전진하며 임팩트 스매쉬가 나가게 됨.

3. 스킬을 쓰는데에 있어 팁이 있다면?

워낙 단순한애라 크게 설명할건 없고, 몇몇 스킬에 딸려있는 몹몰이를 설명하려고 함.

몹몰이 기능은 이동기로 사용하는 20제 헤드온 챠지 / 40제 블레이드 스톰 / 45제 디베스테이트 가 있음.

영상에선 블레이드 스톰 탈리스만 착용한거긴 한데 탈리스만 착용 안해도 있어오

헤드온 챠지의 경우, 내 돌진 경로에 적이 있다면 같이 끌고가서 돌진이 끝나는 도착지점에 이쁘게 한점으로 모이고,

블레이드 스톰의 경우 공격에 맞으면 내쪽으로 조금씩 끌려들어오게 됨.

디베스테이트는 한번 맞으면 그대로 끌려오나, Y축 까지 빨아들이진 않기 때문에 이 점을 유의해야함.

4. 탈리스만과 룬

일단 60제 런지 스트라이크를 강화 해주는 "파워 스트라이크" 는 0순위 핵심 탈리스만임. 옵션을 봐보자

적을 찔러야 제대로 된 공격이 나가는 구조적 문제 개선, 데미지 증가 / 쿨감 / 범위 증가 가 모두 있는 탈리스만임.

기존의 런지 스트라이크 매커니즘은

적을 찌른다 → 찔렸다면, 내려찍는다 = 즉 찌르지 못하면 스킬 날린다

라는 스킬을 조건부 없는 깔끔한 단타기로 바꿔줌.

이것과 비슷한 매커니즘으로 깔끔한 단타기로 바꿔주는 탈리스만인 75제 데들리 매서커 를 강화하는 "크루얼 매서커" 또한 중요함.

그리고 남은 한자리는 나는 

40제 블레이드 스톰의 채널링 감소 효과와 함께 딜을 꽤 크게 올려주는 "광풍마창" 을 채택했음.

탈리 착용시 퍼쿨도 상당히 높아지고, 교감 어깨 착용시 40제 / 75제가 모두 탈리스만을 끼는 스킬이 되기도 하고.

탈리스만 착용 + 교감 어깨라면 퍼쿨이 높아진 중급기가 교감 어깨로 자주 사용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개인적인 체감으로 현자타임을 느끼는 빈도가 크게 줄어들어서 만족중임.

룬은 탈리스만을 껴서 주력기가 된 60제 런지 스트라이크에 보빨파로 세팅해주는게 좋음.

5. 아이템 세팅과 스킬트리

나는 패시브 활용 + 바칼에서의 쾌적함을 위해 아칸을 사용하고 있음.

아칸 세팅이 아닐경우, 극단적인 한방을 위한 탄식 / 쿨감을 위한 타영 양쪽 둘다 충분히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함.

그 외 다른 세팅들도 취향따라 가면 되지만, 무슨일이 있어도 룸버스는 안된다. 얘 기본기 쓸거 진짜 적음

스킬트리의 경우, 나는 현자타임 문제를 최소화 하기 위해

30제 크레센트 슬래쉬 / 35제 비헤드 & 드레드보어 3가지를 모두 마스터 했고,

채널링이 너무 긴 45제 디베스테이트는 1만 주고 버려버렸음.

그 이후 60제 이상부턴 모두 마스터.

6. 수련방 30초

실전에서 대충 어떤식으로 딜을 넣는지 보여주기 위한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SjmfBYYldRQ

쟝 호쾌하고 쟝 멋있고 쟝 쉬운 뱅가드 많이 키워주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