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갓다왓는데 쌔해서 안감


알바면접은 여러 번 가보면 감이온다
아 여긴 어떻겟구나 ㅇㅇ


여튼


가니까 역시나 까는소리가


"알바공고를 최저로 해놧지만 .우린 얼마 못준다"
난 나이를 따진다 알바들이 어려야 손님이 얕잡아보고 편하게 주문한다
매장 분위기는 알바 재량이다
의자도 뺏다 헤이해진다
난 가만히 있는 사람 안좋아한다
능동적인 사람 좋아한다
계산만하면 끝난게아니다 튀김도 튀겨야한다
청소도 자주자주 해줘야한다.
편의점이라고 얕보면안된다. 전부 쉬운일이라며 쉽게들 생각하는데, 이것도 어려운 일이다
책임감이 매우 중요하다
지금은 얼마못주지만 노력하면 보고 8000원 올려줄수잇다
당신이 말한 8000원이 어느 매장인지 모르겠지만, 그거 되게 많이 쳐주는거고 보통은 안그렇다
우리도 하루팔아 하루산다
매달 100원씩 인상도 가능하다. 노력을 보인다면


이딴 개소리를 해대는거임. 토시하나안틀림 ㅇㅇ


그래서 얼마주는데요?

8000원 주는 매장은 많이주는거고, 우리는 그정도는 안된다.
하루벌어 하루먹고산다

저 오전 알바생은 얼마주는데요?

- 아 저 알바생 정말 일잘한다. 알아서 잘하고 싹싹하더라.
   몇개월 했었는데 개인사정으로 그만둔다. 아쉽네. ㅋ

아.. 그래서 얼마에요 저 사람 시급

- 아 저 알바? 7500원 ㅇㅇ

(?????????????)

(아니씹... 노력하면 돈 더준다하지않았나?)


씹 ㅋㅋㅋ 걍 예예 거리다가


이번엔 점장새끼랑 면접봤는데, 남자새끼가 존나 쪼잔하게굴더라 ㅋㅋ


내가 이력서를 간단히 적어감
나이.주소.알바한것들 나열 ㅇㅇ


그거 딱 ! 보더니


이건 몇개월하고 저건 몇개월햇는데요? 
이력서를.. 이렇게 적으시면 안되요. 
아니 이런 기본적인건 적어오셔야 할거아니에요
만 나이만 달랑 적어오면 만00세인지. 생일 지낫는지 어캐알아요?


이지랄을 해대는거임 ㅋㅋㅋㅋㅋ

면상에 한숨 한 번 쉬어주고


ㄹㅇ 개병신같아서 걍 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