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계속 꼬라박으면서 심해의 심해까지 내려가면
애들 나가기 누르는 속도 개빨라지는데
여기서부턴 '진짜' 겜블러들의 대결이 시작됨
양지에서 소꿉놀이나 하는 에붕이들은 모르는
지하 할리갈리 투기장이 열리는데
나가기 갈기는 도중 상대가 먼저 나가서 이기면 분하고 억울해서 눈물이 벌벌 떨림
상대가 귓가에 대고 (굼벵이련
허접손가락퓻퓻 승리나 해서 죽어버려) 하는소리 다들림
1승(인생 패배) 당하고 나면 심기일전 해서
빠른 준비완료를 통해 상대가 전체게임 포기 누를 틈도 주지않고
다음 라운드 시작, 30초간 선수들 숨돌리고 다시 씹상남자월켄남들의 대결이 시작되는데
이 쫄깃함을 모르는 양지의 슈퍼 겁쟁이들 ㄹㅇ 불쌍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