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끄루 대마왕 채널

"큿… 저를 함정에 빠뜨리다니… 용서치 않아요!"


여느 때 처럼 악의 세력 뽀끄루에게서 시민들을 지켜주던 모모였지만, 지켜주었던 시민들이 사실 뽀끄루에게 세뇌되었던 수하 였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한 모모는 그대로 함정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흐음? 용서하지 않는다고 말해봤자 어쩔건데?"


어둠 속으로부터 나온 뽀끄루 대마왕의 도발에 모모는 당장 뽀끄루를 묵사발로 만들어 버리고 싶었지만 몸에 감겨있는 촉수들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였다.


"저를 잡아봤자 뭘 하실려는 거죠? 이대로 살려둬봤자 아무 가치도 없을 텐데요?!"


"후후… 매지컬 모모, 지금까지 본좌의 음모를 방해해왔던 끈질긴 녀석이였지. 원래대로라면 너를 그 자리에서 죽였을테지만 조금 생각을 해봤더니 그 동안 본좌를 방해해왔던건 내 생각 이상으로 강해서였지. 널 세뇌시켜서 본좌의 편으로 끌어들이면 그 만한 전력은 이세상 어디에도 없을 것이야."


자신을 세뇌 시키겠단 말에 모모는 살짝 당황하였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반론한다.


"흥! 할 수 있으면 해보던가요! 마법소녀는 당신의 얄팍한 수에 넘어가지 않아요!"


"입만 주절주절 살아가지고… 좋아, 지금부터 널 세뇌시키도록 하지"


말이 끝나자 마자 모모의 양 옆에 촉수가 솟아나더니 희멀건 액체를 뿌려댔다.


"꺄앗! 이… 이게 뭐에요!"


희멀건 액체는 모모의 옷만 녹여냈다. 덕분에 전라 상태가 된 모모는 말할 수 없는 부끄러움이 느껴졌다.


그러나 부끄러움을 느낄 새도 없이 새로운 촉수가 솟아났다. 솟아난 촉수는 입을 벌려 모모의 가슴을 덮어버리고, 유두 부분에 침을 놓았다. 그리고 침을 통해 어떤 액체가 주입되었다.


가슴에 침을 맞은 모모는 주입된 액체 때문인지 점점 흥분되어간다. 전라 상태가 되어 부끄러움을 느껴도 얼굴에 홍조하나 없던 모모의 얼굴에 홍조가 띄워지기 시작한다.


"하아… 하아… 하으…"


액체를 주입한 촉수에는 침이 사라지고 모모의 가슴을 빨기 시작한다. 흥분 상태에 다다른 모모는 빨리는 가슴에 지금껏 겪지 못했던 쾌감을 얻는다.


"으읏… 흐으… 뭐.. 뭔가 와버려!"


결국 절정에 다다른 모모는 애액을 바닥에 뿌려댄다. 그러나 촉수는 멈추지 않고 모모의 가슴을 빨아대고, 계속되는 쾌락에 모모는 절정을 멈추지 못한다.


… 그로부터 몇 분 뒤, 가슴을 사정없이 빤다고 해도 그 쾌감은 오래 가질 못했다. 절정이 멈춘 모모는 정신을 슬슬 되찾기 시작한다.


"하아… 하아… 끝.. 난건가?..."


하지만 끝일리가 없었다. 또 다시 새로운 촉수가 솟아나더니 이번에는 모모의 클리토리스를 덮는다.


"히읏?! 뭐.. 뭐야?"


클리토리스를 덮은 촉수는 그대로 클르토리스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가슴을 덮은 촉수 또한 이에 질세라 그녀의 가슴을 빨아댄다.


"흐읏… 하아… 가버렷!"


모모는 또 다시 절정을 맞이하였다. 하지만 가슴이 빨렸을 때 보다는 절정이 약했다. 별 성과가 없다 판단한 뽀끄루는 새로운 촉수를 솟아나게 했다. 솟아난 촉수는 곧바로 모모의 보지로 향했다. 일평생 처녀를 지키던 모모의 처녀막이 찢어지자 그녀는 고통을 호소한다.


"으… 으아앗! 아파! 아파아"


하지만 촉수는 그녀의 비명을 듣지 않는지 마지막 처녀막을 찢어버린다. 그리고 촉수는 위 아래로 자신의 몸통을 흔들기 시작한다.


"핫! 하아앙♡ 뭐야 이거엇… 이런거 느껴본 적 업서엇♡"


또 다시 절정에 다다른 모모, 처음 가슴을 빨렸을 때와 버금가는 절정을 한다. 하지만 이것도 성에 차지 않았는지 보지를 괴롭히는 촉수에 돌기를 솟아나게 하였다.


"흐아앗♡ 안쪼게서 먼가 자라나아♡"


연속해서 절정에 이르는 모모, 가슴이 빨렸던 때와 비교하면 약간 나은 수준이였다. 뽀끄루는 애액을 뿌려대는 모모의 복부에 문신을 새긴 후 어둠 속으로 유유히 사라진다.


"자.. 잠깐 아흣♡ 기다려어♡"


모모는 뽀끄루를 애타게 부르지만 이미 떠나버린 뽀끄루는 돌아오지 않았고, 모모는 그대로 몸 구석구석을 촉수에게 괴롭혀진다.


.... 그로 부터 몇시간 뒤, 어둠 속에서 뽀끄루가 다시 나타났다. 복부에 새겨진 문신의 영향우로 인해 절정에 다다르지 못하고, 정신을 잃지도 못하눈 신세가 된 모모의 머릿 속은 엉망진창이 되어버렸다. 이윽고 굳게 닫혀져 있던 뽀끄루의 입이 열린다.


"자, 내 심복이 되면 가버리게 해줄게"


뽀끄루의 말은 그 누구보다 상냥하고 달콤한 목소리였다. 하지만 정신을 간신히 붙잡은 모모는 파르르 떨리는 입으로 반론을 한다.


"ㅁ… 무스으 소리야… 마범소녀는 절대로 굴보카지 아나…"


간신히 말을 한 모모, 뽀끄루는 지금까지 보여온 적 없는 미소를 모모에게 보여준 뒤, 수 없이 촉수에게 괴롭혀진 보지를 손가락으로 살짝 만졌다.


"으히이이익?!"


살짝 닿기만 했는대도 분수처럼 뿌려지는 애액에 모모는 지금까지 얻지 못했던 쾌락을 얻는다. 그 후 뽀끄루는 모모의 귓가에 대고 속삭인다.


"자, 내 심복이 되어주면 이것보다 더한 쾌락을 맛보게 해줄께. 어때?"


모모에게 있어서 이 보다 더한 제안은 없었다. 그동안 절정에 다다르지 못했던 모모는 마법소녀의 숙명이고 뭐고 간에 절정에 다다르고 싶은 마음 뿐이였다.


"하..하…. 할께요♡... "


"뭘 해줄거야? 나한테 말해줄 수 있어?"


"뽀… 뽀끄루 대마왕님의 심복이 될께요옷♡ 어서 빨리 가고 싶어요♡ 어서엇♡"


"후후, 그 말 만을 기다렸어♡"


뽀끄루의 손가락이 모모에게 새겨진 문신에 닿자마자, 폭포와 다름없는 애액이 뿌려진다. 그 후, 문신이 핑크색으로 빛나더니 어둠에서 나온 듯한 검은 오라가 모모의 몸을 감싼다. 그 후 서서히 오라가 걷히더니, 검은색 본디지 차림의 모모가 드러난다. 그녀에게 새겨진 문신은 어느 때 보다 영롱하게 빛이 났다.


"다시 태어난 걸 축하해, 타락 소녀 모모"


"네헤… 뽀끄루 대마왕, 우리 주인님…"


악의 세력 뽀끄루 대마왕으로부터 세상을 구하겠노라 다짐했던 마법소녀 모모는 그렇게 증오했던 뽀끄루의 손에 의해 타락해버리고 말았다.

문학은 쓴 적이 없어서 재밌는 지도, 꼴리는 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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