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격겜을 입문하게된 계기는 아빠의 영향이  좀 있음

5살때 아빠가 플스1을 사서 철권3를 햇엇는데 그때는 뭔지도 모르고 그냥 막 누르고 철권3 에디 얼굴이 무서워서 잠 못자고 그러다가 철권4,5 태그1 6 이런식으로 철권 시리즈를 만지다가 초6때부터 진지하게 겜하기 시작함

근데 아빠가 어느날 갑자기 나 철권하는거 보고 옛날 생각 난대

자기가 형때문에 겜 접엇다고 하길래 뭔소린가 싶더니 철권3에서 형이 화랑 고르고 헌팅호크만 ㅈㄴ게 햇엇나봄 처음엔 형 이겨서 놀리는 재미가 잇엇다는데 형이랑 계속 겜하다가 결국 형한테 절단 당해서 그 날 이후로 아빠는 나랑 형이랑 격겜할때 구경만하셧던 기억이 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