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이게임. 메카 게임이라 우연찮게 광고 보고 오픈때 입문 하긴 했는데. 문제는 ...

내가 게임할때 좀 단점이 제대로 입문 하기전에 사전 정보를 보고 좀 어느정도 정보를 취득한후에 입문을 해야하는데 . 그넘의 귀차니즘 때문에. 그냥 끌린다 = 무지성으로 우선 찍먹한다 이런 수순이라. 유튜브 부터 시작해서 정보 사이트에 죄다 알렉사부터 뽑으라고 노래를 불러댔는데도 불구하고. 시작부터 삽을 거하게 푸고 시작해버렷슴. 그 썰을 좀 풀어보면..



1) 알렉사 미취득. / 슈미리 노 리세.. 


- 제대로 좀 정보를 보고 시작했으면 내 꼴리는데로 뽑는다 시전안하고 그래도 한트럭은 기본으로 질렀겠다. 알렉사를 뽑았어야 했는데. 알렉사를 안뽑고 스노위 전용기로 시작해 버림...


- 스노위 전용기 없을때 EX시전하면 전용기가 없어도 전탄 발사는 그대로 사용 가능했는데. 전탄 발사가 쪼렙 시절엔 무지 강한걸로 느껴졌슴 그래서. 알렉사 따위 내 알바 아니고. 나는 스노위로 농하게 간다 시전해버림..


- 슈미리 노리세 스타트. 재정신이였으면 슈미리라도 리세하고 시작했었어야 했는데.. 모 언젠간 나오겠지 하는 생각으로 그냥 출발 해버림....( 제정신이냐..)


- 고로. 슈미리도 없고 알렉사도 없으니. 분쟁지대 및 실전훈련 및 대형퀘스트에서 애로 사항 발생 - 베르나데트 / 바이올렛 키워지기전까지 강제로 존버의 기간을 거침.


- PVP 1시즌에 당연히 알렉사도 없으니 알렉사한테 쳐맞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제자리에서 끔살 당하기 일쑤였슴. - 그러다가 소문에 에반 콜라보에서 나오는 애들 좋다는 소문을 듣고 이왕 망한거 존버하겠다고 결심함.


2) 무한런 중간 렙업이 더딘 기간에서 슈미리 부재로 인해 무한런도 존버하게됨.


- 비올라로 하는 무한런 방법이 있었지만, 제대로 딜러 세팅하는 방법및 파밍 방법을 몰라 무한런이 제대로 안돌아감. 강제 존버 기간에 들어감.


- 다들 만렙후 이야기 하는데 나혼자 뒤쳐지는것 같아. 슈미리는 있어야 이 상황을 넘길수 있을거 같아. 바이올렛과 베르 댕댕이를 열심히 이단화 하며. 더불어 나름 꼴리는 애정캐중 하나인 니아 픽업에서 슈미리를 노려봄. 니아 천장은 쳤지만 다행이 슈미리 득해서 무한런의 지옥을 넘김.


- 전에 챈에 올린적 있지만. 솔베이그 샷건이 제대로 된게 안나와서 솔베이그 샷건 무려 바이올렛 전용기 던전에서 1년반 존버하고 졸업 시킴. - 이건 내가 좀 한맺힌게 많아서 끝까지 파밍해서 졸업시킴. (물론 솔베이그 줄려고 픽업했던 미나즈키 풀셋은 있었지만 샷건에 좀 한맺힌게 많아서 끝까지 나올때까지 파밍함.)


3) 대망의 에반 콜라보가 옴. - 드디어 이제까지의 존버를 끝낼때가 왔슴.


- PVP 시즌마다 느꼈던 고통을 끝낼때가 온거임. 드디어 존버의 기나긴 고통의 시간은 지나고 행복사할 시간이 다가옴..


- 문제는 레이Q와 함께 더럽지만 쌍게이 영접을 하려고 준비중이였지만. 문제는 이때 좀 안좋은 일이 발생해서 제대로 게임에 집중을 하지 못함. 어차피 에반2차가 중요한거라 쌍게이와 레이Q 뽑으면 그만이니. 에반 1차 게이는 패스해도 상관 없다는 생각이 들어. 에반 1차는 통으로 넘기면서 우선 급한일 해결하는데 집중햇슴. 문제는 일을 해결하는데 좀 시간이 오래 걸려서. 2차때 둘다 뽑을 천장칠 다이아가 막날전까지 일퀘 하고 해야 딱 맞춰질 정도라 그것만 유의하고 있었는데. 뽑기 마지막주. 그주에 통째로 접속을 제대로 못함..


- 강제로 에반 콜라보를 넘기는 존버 사태가 발생함.. 


4) 에반 콜라보 끝나자마자 여왕 픽업을 한다고 함.  - 유일하게 행복사 했슴.. 존버의 의의를 제대로 느꼈슴.


- 속으로 엄청 좋아했슴. 그래도 아주 그냥 접으라고 떠밀지는 않는구나 하는 생각에 여왕 뽑고 이단화 해주고 애지중지 키웠지만. 문제는 레이Q를 못뽑아서 PVP에서 개쳐발림..


- pvp시즌 또 올때마다 쳐발리기 시작함..


- 심지어 그후에는 모건 누님오고 합체로봇 시키고 모 등등해서 행복했는데 보더클래시 오면서 레이Q 없는거에 또 제대로 꼬접 느낌.. 센터 진출 했는데 제대로 칠만한 애가 없어.. 웬간한 사람들 덱보면 죄다 레이Q야.. 진짜.. ..할말이...


5) 모 여왕 이후부터는 줄줄이 UR 오고 각성 UR오고 등등이라 더 할말도 없슴. 그냥 존버해서 UR 뽑고 각성은 여태까지 오픈때부터 나랑 생사를 같이한 니아랑 스노위 우선 순위로 UR 승급해주고 그러다가 보니 지금까지 옴..



P.S : 정말 존버하지마.. 사람이 할짓이 아니야. 한번 타이밍 놓치면 강제 존버 되는 순간. 그냥 게임 접게 된다.. 나도 여왕 픽업 바로 안왔으면 게임 진짜 접었을거 같아. 지금에 와서 이야기 하니 아무것도 아니였지만 그 당시에 레이Q랑 쌍게이 놓치고 정말 얼마나 짜증이 나던지. 여왕픽업 온다고 공지 빠르게 안떴으면 꼬접했을거 같아. 여튼. 파기에서의 내 겜생은 존버의 연속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