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래도 어제보단 나은 기분으로 운동 시작했다. 아직도 불안하긴 한데 이건 불안장애 탓일지도 모르겠음...


푸시업 : 60개에서 70개로 늘림. 30개씩 세트로 하는 건 그대로. 아마 점차 적응해나가면서 늘린다면 90개까진 가지 않을까 생각중.


아령 : 40회에서 50회로 늘림. 이것도 20개씩 1세트. 늘린다면 60회로 늘리게 될듯.


걷기 : 걷는 건 별 차이 없었다. 사실 여기서 더 걷기엔 돌아오는 것도 문제고 내 다리가 버틸지도 의문이라... 이건 변화 없을듯 함.


유산소 : 파도타기 10분, 마라톤운동 5분. 파도타기야 가볍게 즐기면 되서 별 문제는 없는데, 마라톤 운동이 제일 힘들었다. 제자리 달리기랑 마찬가지였다보니 3분쯤되면 헉헉대서 힘들어함...


이래저래 잡생각이 많이 드는 하루인데 최대한 뇌 비우고 불안스러운 생각도 덜 해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