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메이션 '비행기 (planes)'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스키퍼'라는 친군데 대놓고 f4u 콜세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처럼 보임


실제로 참전용사라는 설정인데 작중 회상씬에서 태평양 전쟁을 적나라하게 묘사함 그것도 동료들이 대공포 쳐맞고 비참하게 뒤져나가는걸 



얘 말고도 현실과 마찬가지로 원자력 항공모함과 현대 해군기도 있음 

위짤처럼 실제 졸리 로저스 비행대 소속의 호넷 콜세어 헬캣 크루세이더 팬텀 톰캣 등등 온갖 전투기들이 실제로  존재했다는 설정임



게다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영화 '카(cars)'에도 참전용사 출신 캐릭터가 있음

바로 Sarge라는 캐릭터임

빨갱이 히피들을 싫어하는 전형적인 미국 애국보수할배임

2차 세계대전 당시 미 육군에서 복무했고 아르덴 공세에서 궤도가 망가진 아군 전차를 견인한 공로로 훈장을 받았다고함 

속편에서는 영국 틀딱들을 불러서 테러리스트들을 참교육시켜준거 보면 영국군과도 친분이 있나봄



위 설정들을 토대로 생각해보면 이 영화의 세계관은 현실의 역사와 매우 비슷하게 흘러갔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말인즉슨 실제 역사처럼 벤츠 히틀러, 미쓰비시 히로히토가 있었고 열등자동차를 몰살시키기 위한 홀로코스트가 벌어졌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