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미안하지만 원붕아..

그런 부탁은 들어줄 수 없어




세계수를 통해 수 많은 인간들의 정보들을 봐왔지만

너 같은 사람은 처음이야..






초등학생 때는 같은 학우들에게 놀림받고

선생님들에게는 문제가 있다면서

혼이 났었고..




중학생 때도 친구가 없어

역시 늘 혼자더라..




고등학생 때는 바뀌겠다고 마음을 먹었지만

결국 외톨이 인건 똑같았지..







현재는 방구석에서 원챈이나 하면서

'농농이 보X 빨고 싶다'는

이런 역겨운 글만 쓰고 있지..








차라리 인생을 바꾸고 싶다고

나에게 간절히 말했다면

세계수를 조작해서라도

널 도와줬을 거야..


그런데 넌 나에게 겨우 '네 몸을 만지고 싶어'라고

부탁이나 하고 앉아있지







정말... 한심해..'




원붕쿤은 내 상상 이상으로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구나..

















한심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