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캔E, 평캔E 모두 정보글에 전에 올라왔던 내용인데, 조금 더 현실적인 플레이 후기를 올리고자 작성하게 되었다


점캔E는 초저낙과 같은 말이라 할 수 있다
초저낙에 있어서 중요한 건 E 횟수다
초저낙은 E를 공중에서 쓸 뿐만 아니라 낙공까지 쓰기 때문에 2명을 명중 못 하는 건 뼈 아픈 일이다
기본적으로 오토타겟팅이 유효할 때, E2는 시전 시 위치로 돌아오지만 E3는 제자리로 돌아오는 일은 거의 없다 보면 된다


이 때문에 상황에 따라 재사용 횟수를 못 얻는 경우가 생겨버린다. 따라서 E3이나 E홀수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E짝수는 어떤가? E4가 마치 헛 나가는 거 같지만 타겟팅만 되어있으면 원 안인 제자리로 잘 돌아온다
물론 이는 절대적이지 않고 7초처럼 E4도 다른 곳으로 샐 수 있지만 E3에 비해 훨씬 안정적이다

따라서 초저낙을 쓸 때 E2, E4를 추천하고 E1도 괜찮다
E1이 괜찮은 이유는 충분히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어디까지나 필자의 개인적인 소감이고 절대적인 규칙이 아니다
E2, E4에 목매일 필요도 없고 유동적으로 판단해서 쓰길 바란다

평캔E는 성능을 위해 쓰는 기술이 아니고 정신건강에 좋지 못하다고 느꼈다
그래도 멋을 위해 쓰겠다면 평캔E는 오히려 규칙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옆에서 봐야 잘 보인다)
평캔E는 최대 E3까지 가능한데 타이밍을 못 맞추면 기존 사용횟수를 날려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즉, 평캔E4는 가지고 있는 기본 E가 차감되므로 기본적으로 E3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왼쪽 평캔E는 상대적으로 더 느려 기존 E가 차감되었다

평캔E가 안되는데 억지로 콤보를 바꾸려하다 오히려 E2 밖에 못 쓸 수 있다
안 나가면 안 나가는대로 E3을 쓰는 걸 추천한다


기존 플레이는 E 재사용 무시로 E4가 가능한데, 최악의 경우 평캔E는 재사용 무시 E가 E2밖에 안 된다는 리스크가 있다
결국, 제대로 못 쓸거면 안 쓰는 게 가장 좋은데 그래도 쓰고 싶다면 E2 후 평캔낙을 하면 만족할거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