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덴 복각이 하루남은 시점인데... 
관련 정보글이 없는 말도안되는 작금의 사태에 대하여...
이 글을 보고있는 당신 빨리 대학원생이 되어라...

현 4.3 버젼까지 오면서 다양한 인플레가 진행되었다는건 틀림없는 사실로 보여.
그러나, 사람마다 느끼는 인플레가 다를 수 밖에 없는데 
아무래도 돌파나 전무 그리고 육성도의 차이가 클것으로 본다.

곧 복각하는 라이덴 명함이 어느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
또한 라이덴 명함파티와 비슷한 수준의 저렴하면서 강력한 파티가 무엇이 있는지 
즉, 가성비가 뛰어난 조합 몇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해.

직접적인 데미지 숫자비교를 막기위해+같은 시간동안에 들어가는 데미지를 측정하기 위해
실험은 죄 깊은 침례자를 통해서 했어. 
죄 깊은 침례자는 기믹을 수행하지 않으면 일정 시간동안 내성 210%인 몹이라서 단단하기도하고
정확한 타이머를 해줄 수 있기 때문에 파티DPS를 간접비교 하기에 적합한 몬스터야.
물론 내성이 210%이기 때문에 내성이 음수로 내려갈일이 없어서 내성깎의 효과가 평소보다 조금 더 높을 수 있긴해.

나는 최대한 내가 가지고 있는 캐릭터 풀 안에서 
육성도의 간극을 최대한 줄이면서 가성비가 뛰어나 조합을 몇개 뽑아봤어.
흔히든 말하는 2금 조합(캐릭터+무기 포함 5성이 2개) 이하만 골랐고, 
최대한 스펙은 평준화 시켰지면 육성차이가 조금씩은 있을 수 있기에
자기가 생각하는것과 결과가 다를 수 있다는걸 알아줘.
그리고 치명타 같은 변수를 줄이기 위해서 조합마다 10번 이상씩 촬영 후
그 중 최고로 딜이 잘 뽑힌 영상들을 들고 온거야.


1. 라행향베(5성 1개)

사이클 : 라이덴E 행추Q 베넷QE 향릉QE 행추EE 라이덴Q평5평5평3
세팅 특이점 : 라이덴 결창 5제(원충 250), 행추 왕실4, 베넷 교관4


라이덴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인플레에 약간은 밀렸고, 
Q딜러+절연4 파밍이 필요해서 초반 모험용 온필드로는 적합하지 않기때문에
뉴비에게 우선 추천하기 힘든 캐릭터라는거엔 나도 동감하는부분이다.
다만 라행향베는 여전히 저렴한 파티중에선 뛰어난 딜링을 보여주는 조합이야.
물론 행추와 향릉 베넷 모두가 잘 키워야한다는게 단점일 수 있지만,
그만큼 저렴한 캐릭터 구성임에도 불구하고 고점이 높다는 얘기가 될 수도 있다고 봐.



2. 알나행시(5성 2개)

사이클 : 나히다EQ 행추EEQ 알하이탐Q 시노부E 알하이탐 평3평3평2E평3평3평강평~
세팅 특이점 : 알하이탐 칠흑검 5재, 행추 왕실4, 나히다 저녁별 5재


역시 적왕. 알나행시야. 모두가 알겠지만 무소과금의 희망 조합 중 하나다.
이 조합은 시노부의 레벨과 원마만 어느정도 챙겨져있다면,
알하이탐 행추 나히다의 육성은 적당히만 되어있어도 데미지가 나오는 말도 안되는 조합이다.
물론 고점으로가도 위 라행향베와 비슷한 수준으로 강력하기도 하지만, 
저점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뉴비에겐 더 추천하고 싶다.


3. 느피카키(5성 2개)

사이클 : 피슬EorQ 느비EQ 카즈하E 키라라E 느비강강강E강
세팅 특이점 : 느비예트 제사의옥 3재, 카즈하 크시포스 5재, 키라라 6돌+제례검 5재


말이 필요 없는 OP캐릭터 모두를 범부로 만들어버린 느비예트다.
의외로 위 조합들과 딜이 비슷해 보일 수 있긴한데... 그래도 일단 미세하게라도 느비가 우위긴해.
위 조합들은 자기가 명함선에서 짤 수 있는 최선의 조합이었다면,
내가 푸리나가 명함이 아니어더 느비예트를 위한 최선의 조합을 짜줄 수 없었다는걸 감안해야할꺼 같아.
거기다가 느비예트만 기행무기가 3재련 이기도 했고... 물론 이렇게 사족 안붙여도 느비는 쌘거 다 알잖아? 
푸리나도 빼고 또 억지로 5성 갯수를 줄이다보니 위 조합들과 큰 차이가 안벌어진듯하지만...
느푸카백, 느푸종진, 느푸카종을 등의 완성형 조합을 쓸 수 있다면 
이미 완성형인 위 조합들과 다르게 더 올라갈 포텐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하면 될꺼야.


4. 나향종베(5성 2개)

사이클 : 나비아EQ 베넷EQ 종려E 향릉QE 나비아E평3평2 베넷E 나비아E평3평2
세팅 특이점 : 나비아 극단4 이무기 5재, 종려 반암4


지금 픽업중인 이건 우산탄? 나비아야.
의외로 위 3파티보다는 데미지가 낮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건 현재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해. 
나비아는 종려의 자리를 대체할수있는 서브딜러나 베넷을 빼버릴 수 있는 확실한 바위 힐러가 필요해.
종려+베넷같이 유지력에 치우쳐진 파티가 딜미터기 싸움에선 이길 수 없는게 정상이니까...
종려의 딜 기여를 최대한 올려보려고 반암4를 써서 향릉에게 버프를 줘봤지만 그래도 조금 모자라네.
물론 반대로 생각하면 종려+베넷을 쓰는데도 이 정도까지 강력할 수 있다는게 대단하다고 생각 할 수도 있어.
그리고 종려대신 서브딜러로 알베도를 써봤지만... 딱히 더 좋지는 않더라.
치오리라는 미래시를 어느정도 바라보고있는 캐릭터라 아직은 위 3조합엔 좀 모자라지만 넣어봤어.
아 참고로 푸리나 2돌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면 굳이 향베를 쓸 필요가 없어지긴해.
현 상황에서 저렴하게도 쓸 수 있지만, 2돌 푸리나를 끼웠을때 고점이 확 높아지는 캐릭터인거지.



마치며
아야토 만개, 곧 나올 요이미야, 타이나리, 호두 등등 소개 하고 싶은 조합이 더 많긴한데...
무소과금 유저를 위해서 5성 개수를 2개 이하로 최소화 시키면서도 
강력한 데미지를 바라 볼 수 있는 조합은 이 정도인거 같아.

아직 하루남은 나비아 픽업과 곧 다가올 라이덴+요이미야 픽업에 들어갈 때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