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프랑스에 흑인 이민의 역사는 엄청나게 김. 뭐 일단 프랑스 혁명 전쟁때 장군이었던 또마-알렉상드르 뒤마 (흑-백 혼혈)하고 그의 아들인 알렉상드르 뒤마는 유명하니까 차지하고 또 이러면 한줌도 안되는 유명인가지고 ㅈㄹ 한다고 할것 같으니까 패스함. 

 

프랑스 제1차 세계대전에서 국가의 운명이 걸린 상황에서 20만 명이 넘는 서아프리카 - 세네갈, 말리, 니제르 등등- 식민지 군인들이 와서 유럽 전선에서 싸웠음. 이거는 다른 서양 제국주의 열강에게도 이상하게 보였음. 독일은 아예 식민지 군을 유럽에 발도 못붙이게 했고 영국도 초기에 잠시 인도 군인들을 투입했다가 전부 빼버렸거든. 독일은 "야만적인 토인" 들을 "문명적인 유럽인"에게 "풀어놓는" 프랑스에게 엄청나게 프로파간다를 내놓았고 영국도 되게 간접적으로 언론등을 통해서 프랑스의 "문명적이지 않은" 태도를 깜. 그런데 이 아프리카인 병사들은 "공화국"을 위해서 몸을 바쳤고 전쟁 기간동안 3만명이 넘는 병사가 전사함. 이 과정을 통해서 세네갈인들에게 선거권이 주어졌고 1914년 최초로 세네갈을 대표하는 하원 의원이 당선되서 프랑스 국회에 앉게되고. 제2차 세계대전에도 수십만명의 아프리카 병사들이 프랑스 해방을 위해서 싸웠고 프랑스에서도 어느 정도 역사적 지식이 있는 사람들이면 인식하고 있음. 특히 프랑스는 이런 면에서 국가주의 적인 관념이 강해서 프랑스 시민권을 얻는 방법 중에서 "Français par le sang verse", 흘린 피로 프랑스인" 이라고 해서 외인 부대등으로 프랑스 군에 복무하다가 전투 중 부상당하면 얼마나 오래 복무 했는지 상관 없이 바로 프랑스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음. 르 팬 같은 네오나치 인종차별주의 쓰레기 새끼들이나 하는 말 반복하지 맙시다.

 

결론은 프랑스에 대해서 좆도 모르는 똥양인인거 보여주지 말고 농담도 적당히 합시다 ㅇㅇ 

 

"100년 이후 프랑스의 모습", 1930년대 나치 프로파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