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고 뭐고
처음에는 지들도 잃을 게 없으니
별 말 안하고 있다가
"문재인 재기해" 이 소리 한 거랑
성체훼손 사건 터지고 나니까
손절하려고 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거 같다.
솔직하게 워마드라는 괴물을 방치한 게 누굴까?
물론, 일차적으로 페미니즘을 표방한 여성단체들 이겠지.
뭐 솔직히 사상이라는 것이 온건적인 방향을 추진할 수도 있고 급진적인 방향을 추진할 수도 있는데 문제는 저렇게 게거품 물고 설쳐도 자성의 여론을 주도하는 것을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당장에 "문재인 재기해"가 별 거 아니라던 신지예 전 서울시장 후보가 그 예겠지.
적어도 페미니즘을 표방한 여성단체나 혜화역에서 시위하던 페미니스트들 내부에서 자정하려는 스탠스라도 보였다면 저런 짓은 하지도 않았겠지.
그리고 언론 역시도 비판의 논조는 거의 찾아 볼 수 없었던 것 같음.
대표적으로 JTBC 뉴스룸.
메갈룸이라는 혐칭을 들을 정도로 편파적이라는 평가가 있었으니까.
한경오 역시도 그랬고 뭔가 비판하는 논조는 찾을 수가 없었던 것 같다.
저런 괴물을 만든 게 언론 지들이고 페미니즘을 표방하고 있는 여성단체들인데 왜 이제와서 관련없는 척 꼬리 자르기를 하는 것인지 모르겠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