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그 저주받은 총 소문이 우리 대대장에게 까지 들어갔고 신기해서 직접 쏘러 사격장에 오게되었지.


대대장이 나름 짬도 많이먹고 연륜도있다보니 남들과는 다른 분위기의 노중년 사람이었지. 대대장이 주는 인상은 마치 느와르 영화에서나 보는 대부와 같은 느낌이었어 그런 사람이 


직접 총을 보러 온다니까 중대장과 소대장이 모든 부댜원에게 총을 빛깔나게 닦으라고 사격 하루전 모든일과를 총기수입으로 바꾼 기염을 토하게햇지.


문제의 그날.


여름 한낮인데도 불구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다. 다른때와는 다르게 매미 하나울지않는 그런 날이었어 그 순간부터 나뿐만 아니라 분대원들모두 현실과 동떨어져있는 듯한 괴리감을 느꼇지.


모든 사로가 사격을 마치고 마지막에 대대장이 직접 그 문제의 총을 들고 사로에 올랐어.


한발


딱한발 


그망할놈의 총성은 20번이 아닌 딱 한발만나가고 사격을 중지해야만했어.


이미쳐버린 총이 터져 버린거야.


 


그것 때문에 대대장은 눈에피를 흘리며 사로에서 내려왔고 찢어진 눈꼬플을 4방을 꼬매야했지.


하지만 이 총은 수리받는대 2일도 채 돼지않아서 새것같은 모습으로 돌아왔어..



결국 행보관과 중대장은 그총을 폐기처분하기로해


사실 그들도 두려웠을지몰라. 청하나때문에 부대이미지가 떨어지고 사람이다치니 말이야..


그래서 행보관은 망치고 하부총몸의 차개 조립체와 탄창삽입구 사이에 큰 대못같은것을 두고 망치질 4번을해 금이가게만들어


(차개고정부 주변애 금이가면 폐기사항임)


그렇게 그총과 우리부댜의 악연은 끝이나게되지.


그총이 언제부터 그랬는지 그리고 왜그런건지는 아무도몰라.


다만 부모님이 무속인을 하시는 주임원사가 지나가면서 말하기로는 물건애 무언가 씌이면 이상한일들이 일어날수 있다고 말하더라. 



아무도 모르겟지만 나는 지금도 그총에 귀신이 들렸던것이라고 믿고있어.


왜냐면 군대는 그런곳이니까.




주임원사는 항상 부대에 있는 넋들을 달래기위해서 매년 큭정한날이되면 위병소 옆에 소주 두잔과 오징어다리를 향과함께 올려두었어.



주임원사관련된 쌀도많으니 나중에 시간이되면 풀도록할게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