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용의 전인

중국어 간체: 龙的传人

중국어 정체: 龍的傳人

작사, 작곡: 侯德健 (후덕건)
부른 이: 李建復 (이건복)



번역 출처: 꺼무위키
가사:

遙遠的東方有一條江 它的名字就叫長江
머나먼 동방에 강이 한 줄기 있으니 그 이름인즉 장강이라

遙遠的東方有一條河 它的名字就叫黃河
머나먼 동방에 강이 한 줄기 있으니 그 이름인즉 황하라

雖不曾看見長江美 夢裡常神遊長江水
여지껏 장강의 아름다움을 본 적 없으나 꿈결에서 마음은 장강 물에 노닐고

雖不曾聽見黃河壯 澎湃洶湧在夢裡
여지껏 황하의 장대함을 본 적 없으나 꿈결에서 가득 소용돌이치네




古老的東方有一條龍 她的名字就叫中國
예로부터 동방에 용이 한 마리 있으니 그 이름인즉 중국이라

古老的東方有一群人 他們全都是龍的傳人
예로부터 동방에 한 무리의 사람들 있으니 모두 용의 후예로다

巨龍腳底下我成長 長成以後是龍的傳人
거룡의 다리 밑에서 내가 자랐으니, 자란 이후에는 용의 후예일세




百年前寧靜的一個夜 巨變前夕的深夜裡
백년 전 평화로운 어느날 밤, 큰 변화의 전야인 깊은 밤에

槍砲聲敲碎了寧靜夜 四面楚歌是姑息的劍
총포소리가 평화로운 밤을 깨트리고, 고식적인 검에 의한 사면초가였다.

多少年砲聲仍隆隆 多少年又是多少年
총소리가 울리길 몇 해, 몇 해에 또 몇 해였던가

巨龍巨龍你擦亮眼 永永遠遠的擦亮眼
거룡아 거룡아 너는 눈을 떠라 길이길이 눈을 떠라





노래의 배경은 미국과 중화인민공화국 간의 외교 수립과 동시에 미국 대만간 단교가 진행되었던 상황이였음.

노래 안에는 "중화민국인" 으로써의 정체성과 자부심, 그리고 외세에 대한 분노와 전체적인 좋지 않은 상황을 지켜봐야만 했던 "중화인"들의 감정이 느껴짐.

"대륙에 있는 황하와 양쯔를 두 눈으로 보지 못했지만 나는 중화인이고
 동방의 거룡의 다리 밑(포르모사)에서 자랐지만 나는 용의 전인이다."

 대륙을 잃었지만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는 의지가 보이는 모습인것 같음.

 물론 대만에서도 지금은 범람이니 범록이니 정치적으로 중화민국으로써의 정체성에 대해 뜨거운 감자지만 역사적인 관점에서 역지챈에서 좋아할것 같아 가져와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