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스 그린(Paris green)

그 유명한 독인 비소를 활용하여 만든 안료로, 거무튀튀하지 않은 쨍하고 아름다운 녹색빛을 내는 안료에다가 당시 비소의 위험성이 크게 알려지지 않았던지라 벽지, 책, 옷, 문 등에 마구잡이로 발랐다.

더 놀라운건 이런 독극물이 1960년대나 되어서야 시판금지 되었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