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화록(爝火录)이라는 청나라 시절 역사서에 따르면 이자성이 순나라를 건국하고

자신이 서하를 건국한 황제들의 후예라고 주장했으며, 서하의 건국자 이원호의 할아버지인

이계천을 초대 황제로 추존했다고 적혀있는데 우리나라의 나무위키에서도 근거가 불충분하다는

내용의 토론이 몇번 생겼고 바이두 같은 중국 사이트에선 아예 작화록이라는 역사서가 올바르지

않은 내용을 주장한다고 하는데 어디까지 맞는 것인지 궁금하네


물론 이자성이 진짜 서하 후예일 가능성은 적지만 최소한 정통성을 위해 "주장" 정도는 할 수 있을건 같은데

막상 중국에서 이자성은 한족 최후의 불꽃으로 기억되는데 그가 티베트계 민족인 서하인(탕구트족)이라고 하면

그걸 믿기도 힘들거 같아서 애매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