ㅖㅏ
3일차 뷰잉 다녀왔음





5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나? 그때까진 몇 없었는데
점저 먹고 올라오니까 사람들 슬슬 모이더라

특전 받으려고 사람 몰리니까 6시 즈음인가 그때부턴 아예 특전 받는 줄을 따로 빼더라고

거기다 포토카드 한쪽이 고장나서 그거 고치랴 뛰어다니는데
내가 괜히 미안해지더라




여하튼 뷰잉이다 보니 사람들 중에 옷 굿즈로 입고 오신분들이 꽤 보였었음
미오샤 후드에 이타백이라던가 아즈키 모자 끼고 오신 분이라던가
뷰잉 끝나고 봤는데 머리에 카라스 얹고 온 분도 계시더라

야마단가?





그리고 다들 친구들이랑 왔더라

흑흑 아싸 홀부이는 외로워요

또 나만 혼자지





















물론 홀부이도 질 순 없었다
이 날을 위해 봉인해뒀던 야마다 티셔츠 해금함


홀록스 후드까지 챙길까 하다가 응원하면 더울 것 같아서 안챙겼음







그리고 6시 30분에 시작





영상은 한 3번 끊겼나? 그랬음
초반에 한번 오카유 무나때 한번 마지막 직전에 한번? 이었나 그렇게 3번


그리고 음질 말인데...

솔직히 좀 많이 쏘았다
고음 좀 나오면 소리 찢어지고 그랬음

그리고 야마다가 좀 그랬는데
처음에 목소리 듣고 "어? 얘 목소리 원래 안이런데?"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

뭔가 헬륨 가스 먹고 말하는 느낌이었음

야마다 오시로선 아쉬웠던 부분



다시 뷰잉 얘기로 넘어가서


처음엔 다들 어색어색하던데 나중가니까 다들 열심히 흔들어주더라고

근데 내 양옆자리는 거의 안움직이길래 좀 눈치 보였는데

나중가니까 그딴건 모르겠고 그냥 무아지경으로 흔들고 있던 나 자신을 발견했다






근데 중간부턴 팔 아파서 자꾸 팔이 멈추고 내려가고 그러더라


이걸 이틀 내내 흔든다고?


진짜 어캐함?







다만 샤이 홀붕이들이 많았는지 아니면 콜 치는게 잘 안알려져서 그런건지

처음이랑 끝은 다들 해주는데 중간중간 콜사인은 거의 안들어갔음

아쿠땅이랑 SSS는 열심히 해준거 보면 아마 후자일덧?

그리고 야마다 파트때 괄목해라! 하는데
나빼고 아무도 안해주길래 살짝 눈치보였다






사실 토크 파트땐 야마다라 외칠지 YMD 외칠지 내적 갈등 오져서 한박자 늦게 말하긴 했음





미안하다 야마다





그리고 다들 미코치는 부끄럽다고 했으며

아무도 로보코를 고성능이라 하지 않았다

다들 퐁코츠라 말했어





제일 반응 격렬했던건 스이쨩

처음에 멤버 소개 때도 그랬고 개인 파트 때도 그랬고 반응이 제일 뜨거웠음

오늘부터 붓싼은 호시요미들이 지배한다








여하튼 그랬읍니다

다음에도 뷰잉하면 또 갈지도?

물론 직관 가능하면 직관 갈듯

뷰잉으로도 이렇게 뜨거워졌는데 직관이면 얼마나 개쩔까

글고 음질 좀 고쳐줘 솔직히 중간중간 귀 아팠다고













이제 슬슬 씻고 자야겠다

어째서 내일은 월요일인 것인가

이거 내일 팔 괜찮을랑가 모르겠다





ーFin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