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라는 판정을 받아서 '쉬는 중인데??' 라고 의아해했다. 무한히 자거나 전혀 자지 못할 정도로 수면패턴에 버그가 오고 전체적으로 저기압이긴 했다. 아무튼 약 먹으니까 괜찮아지더라. 그나저나 요새 코타로가 안 보고 있을 때는 야옹거리면서 격벽을 막 긁는다. 주로 코타로를 안 보고 있을 때 외로워서 그러는데 보고 있을 때도 그러더라. 후자는 밥 시간이나 배변 치울 시간에 그러는 것 같다. 귀엽지만 좀 시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