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는 지금 전국적으로 쿨찐메타임


야갤만 봐도 알 수 있는게


글의 대부분이 무언가를 까는 글이고


댓글은 두가지 경우가 있는데
1. 동조해서 같이 깐다
2. 대립해서 역으로 글쓴이(같은멍청한부류)를 깐다


근데 여기서 대댓이 이빠이 많이 달린 댓글들이 있음


보통 설전을 벌이는 댓글들인데


대댓이 많은 댓글들은 전부 어그로를 끌기 위해 댓글여론에 반대되는 의견이고


그런 대댓많은 댓의 특징이 답글을 유도하려고 일부러 반박가능한 의견과 도발하는 말투를 씀


거기에 낚여서 열 이빠이 받고는 대댓으로 설전 벌이게 되면


그냥 열받아서, 이새끼의 병신같은 목소리좀 막으려고 내는 의견에 자기가 먹혀들어감


원래 스탠스가 중립적이던 사람도 병신같은 의견을 보고 거기에 반박하면 스탠스가 치우치게 된다는 소리임


이건 그냥 글로 선동하는 것보다 더욱 효과적인게


스스로 설전에 참여하도록 유도해서 자신의 스탠스를 자신이 선택한거라 착각하게 만듦
자기 생각에 큰 믿음을 준다는거임
거기다 딱 봐도 병신같은 의견을 많은 애들이 반박하니까
설전에 참여하지않고 답글순으로 보기만 하는 애들도
어?? 이새끼가 병신이네? 개쳐맞네?? 역시 이새끼 의견이 틀렸어
이렇게 생각하게 돼서 아주 쉽게 사람의 스탠스를 치우치게 할 수 있음
진짜 무서운 수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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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은 못해봤는데 참신해서 가져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