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내 이상형과는 거리가 있었지
난 연상 취향이였지만 넌 동갑이였고
외모도 내 취향은 아니였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너만 보게 되더라
아마 내가 힘든 시기에 너는 밝게 빛나고 다녀서 그랬나보다
생각 외로 너와 마주칠 날이 많아서
또 같이 있을 시간이 많아서
사람과의 대화도 잘 못하던 나였지만 의외로 너와는 대화가 잘되서
어느샌가 내가 항상 생각나더라.
하지만 너에겐 난 그저 아는 지인이고.
잠깐 만났을 뿐인 스쳐지나가는 인연 정도였다는 걸 깨달으니 이렇게 비참할 수가 없더라.
무엇보다 너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걸 알게되어버렸으니 그만 단념하는 수 밖에.
사실 내가 이 글을 쓰는 것도 너 때문에 잠이 안와서 이 글을 쓰는 거야. 더 비참해지기 전에 이 짝사랑에 이별을 고하고 싶어서.
그래도 하나 고마운 점이 있다면 좋은 추억을 남겨줘서 고마웠고 날 보고 많이 웃어줘서 고마워.
내일 너에게 마지막으로 연락해서 작별인사를 할까 해.
부디 네 남자친구가 내가 널 사랑했던 만큼 널 사랑해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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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이루지 못한,못할 이야기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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