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기침이 습관이 되어서 편도가 상했을 수도 있고..

술 과하게 먹고 올리다보니 그러면서 편도에 구멍이 생겼는지.. 원인은 모르겠지만..


요 근래(라고 썼는데 기억이 안남 1년 안짝일듯) 편도결석 이라는 놈을 만나게 되었음.

첨에는 뭔가 해서 집어서 눌러봤지.. 음식물 쓰레기가 꼈던게 빠졌나 싶어서..


이게 진짜 똥냄새가 남..

아니 내 똥에서 편도결석 냄새가 나더라니까..


편도에 구멍이 생기고 여기에 음식물과 세균이 끼면서 석화(?) 되는거라는데..

이게 구취를 엄청 나게 한다고 해서 편도절제술을 받는다고 하더라고..


치료 과정을 보니까.. 완전히 절제하는건 2주 정도를 개고생 하면서 아무는걸 기다려야 한다는데..

할까말까 고민고민 하다가 관리나 잘 하자 했는데.. 평소보다 조금 더 노력하는 정도로는 어림도 없고..


물총 같은걸로 빼는게 있는데 집에도 있길래 했다가 피만 보고.. 블로그 내용처럼 육안으로 보이질 않음.. 목구멍에 숨었나..

침 삼키면 뭔가 이물감이 느껴지고.. 병원은 가야하는데 귀찮다는 말도 안되는 변명으로 질질 끌고 있음..


구취는 충치나 잇몸질환 말고도 있더라고..

걍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