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토리가 가장 부족한게 뭔가 생각해봤는데 아무리봐도 스작이 연출을 표현할때 정말 필요한 부분만 하고 안하더라

예를 들어 타이런트가 폭주했을 때 타이런트랑 로크 이야기하는 부분 들어가서


로크:위대한 폭군도 그저 꿈에 취한 미물같군요

타이런트(해피):무슨소리냐 나는 바이오로이드 암컷에게 공물을 받는 위대한 폭군이다!

로크: 네 그러시겠지요 그저 가축마냥 받아먹기만 하면되는 애완동물처럼...

타이런트(분노20%):하 한입거리에 부족한 까마귀가 짖는구나 내가 누군지 아느냐!

로크:네 압니다 그저 사령관 각하와 저 입이 험한 암컷바이오로이드에 애완동물아닙니까.

타이런트(분노60%):아니다 나는 전장의 폭군.....나느... 나는!

로크:정말로 그걸로 되겠습니까 전장에 괴물, 통제되지않는 것, 모든 것을 부수는 폭군! 당신에 진짜 모습을 버린 것은 돼지마냥 추한것 아닙니까! 하! 정말 꼴사납군요!

타이런트(분노100%):나는 타이런트 전장에 폭군이다! 너따위가 감히! 나를 능멸하려하다니!

로크:이제서야 자기가 누군지 아는 멍청이겠지요!

타이런트:우오오오오오! 너도! 이 빌어먹을 세계도!  전부 부셔버리겠다!!!



이런 사이드 하나만 보여줬어도 타이런트 꺵판치는거에 조금이라도 더 몰입되었을꺼 이런 몰입해서 볼만한 요소가 다빠지고 그냥 스작이 보여주고 싶은거만 보여준거같음



엔딩 직전에 마키나랑 싸우는 장면도 연출을 바꿔서 마키나한테 붙잡혀서 절체절명이지만 현실세계에 미나가 서버실를 붕괴시키면서 기회가 생기고 지금까지 만나서 정신을 차렷던 동료들, 마법소녀조,지휘관조,쿠노이치조,팬텀레이스조 이렇게 각부분에서 활약으로 마키나한테 빈틈이 생긴걸 메리와 사령관이 물리쳤다는 연출을 보여줬으면 엔딩이 이꼴은 안됬을듯




엔딩자체도 문제가 많은데 캡슐떡밥을 보여줫을려면 제대로 보여줘야하는데 그나마 떡밥이라는게 스트라이커즈가 처음 도시로 진입했을떄

배경을 보면 매우 낡아있는 거리가 있다라는 걸로 사령관이 있던 깨끗하고 정돈된 거리가 아니라는 걸로 보여지게

사령관이 있는 세계와 현실의 세계는 다르다는걸 보여줄러고 만들어서 떡밥인거 마냥 던졌는데 라붕이들은 잘알고 있겟지만 이배경은 기본 배경으로 맨날 도시배경으로 나오는 배경이라 신경도 안씀 결국 연출부족이 또 나온거임



차라리 캡슐떡밥을 쓰려고 했으면 마키나한테 붙잡혀서 절체절명일때 마키나가 갑자기 "무슨...짓을...서버가.....!" 이러면서 전투 돌입후 전투종료후에 미나가 서버실 앞에서 마키나에 환영을 물리치고 서버실을 부수는장면을 넣었으면 됬음

그리고 미나 캐릭터성 부여한다고 마키나랑 설전하면서 "크윽 하지만 나는!" 이딴거 처넣어서 또 몰입도 꺠는데 차라리 미나가 처음부터 끝까지 "난 누군가한테 꿈을 맡기지 않아! 난 스트라이커즈에 창잡이 이닌까!" 하면서 마키나에 유혹을 아예 안 듣는걸로 나왔으면 더 좋았음 이랬으면 왜 스트라이커즈만 오르카호에 남아있었냐는 의문도 떡밥으로 해소됨(티아멧은 초코여왕에서 정신적으로 성장해서 유혹에 안넘어가고 든든은 걍 든든이라 안넘어갔다고 하면됨)


물론 스작이 성장을 안했다면 좃코여왕시즌2였는데 좇코는 연출도 븅신에 각본도 븅신이고 재미도 없고 심지어 캐릭터 까지 조졌는데 이번에는 재미랑 캐릭터성은 챙기고 각본이랑 연출은 조져짐 근데 이게 재미랑 캐릭터성은 1부에서 완성되고 연출은 처음에 만들고 뿌려진 떡밥이 완성되어야 좋은 연출과 각본이라고 할수있는데 1부에서 재미랑 캐릭터성으로 기대를 이빠이 채우고 2부에서 조진게 너무큼


결론

1.스작이 씹덕식 개그를 챙겼는데 씹덕식 연출은 안했다

2.떡밥이라고 뿌린게 너무 븅신같다

3.그래도 스작이 레벨업은 하는거 같은데 다음에 발렌타인때는 제발 ㅈ코여왕시즌2만 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