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게도 AGS랑 바이오로이드 없는 현실의 역사를 들춰 보아도.


인류끼리 서로 "물건"취급하던 시대가 끝난적이 없슴.


노예제가 공공연하지 않게 된 21세기지만, 



여전히 경제사정과 소득격차로 줄세워지는 신분제 비슷한 사회 인식과,


정치나 종교를 핑계로 예속화를 자행하며 (개돼지발언)


아예 제3세계에선 손발을 잘라버리는 등, 인간을 노예화하는 일이 비일비재함.



솔까말 AI반란이니 농담처럼 운운하지만, AI나 바이오로이드를 "인간"이란 바운더리에 아무런 제약 없이 받아들인다?


오히려 이쪽이 불평등을 야기할 수 있어.


결론만 놓고 말해서 열등한 생물인간이 AI와의 경쟁에 밀려 경제력을 잃고 "노예"로 전락할 것이 불보듯 훤한거야.



라오 설정에도 그래서 사람들이 들고일어나니까, 


공공 체험판 비슷하게 공짜로 바이오로이드를 제공해 서비스 받게 해줬잖아.


더욱이 정신을 생산해 짜 넣어 양산형으로 나온다면 사람으로서 가치관에 혼란이 올 수 밖에


처음만 어렵지 하나 둘 선을 넘기 시작하면 거기서는 인권이 탄생하기 매우 어려워.



의외로 인권은 그것을 얻기까지 오랬동안 저항한 끝에 얻게되는것이라


만들때 부터 그렇게 만들어져서 아예 저항을 못하는 바이오로이드는 사람대우를 받는다는건 매우 드믈었을거 같아.




권리라는 것은 사실 그것을 짖밟을때 치뤄야 할 비용이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커야만 성립되는 것이거든...



막말로 깽깞이 껌으로 보이는 졸부 쓰래기 인성 재벌 3세가 타인을 어떻게 보는지 살펴보면 답이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