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 스틸라인, 발할라, 호드

오늘 내가 시간이 없어서 두개밖에 못쓴다 미안하다


둠브링어 - 전체적인 컨셉은 전략공군, 폭격부대임. 근데 뭐지 시발 하는 구성임. 메이나앤실피드지니야다...이...ㅋ...ㅏ...까지는 전략공군이 맞음.


레이스가 정찰하고 오면 나앤메이실피드지니야가 나가서 실피드 지니야는 제공임무 수행하면서 미사일 스팸하고 나앤 메이 지키다가,


뒤에서 조기경보기 다이카가 대...장...님... 동...서...서...방...향...적...편...대... 하고 알려주면 호위하던 실피드 지니야가 걔네랑 싸우다가


나앤 메이가 폭탄떨구고 다같이 도망가는 전략공군.


근데 밴시가 좀 이상함. 혼자 공격기임. 


둠브링어의 컨셉은 전략목적의 스트라이크 패키지라고 생각하는데, 밴시는 혼자 순도 100퍼센트의 전술기임.


밴시랑 비슷한 목적을 지닌 피닉스도 여기 있었다는거 보면 원래는 항공 기종이니까 그냥 냅다 여기 박아버리고 다른데 차출보내는거 같음.


아니면 맛조이에서 뭔가 꼬였거나, 굳이 끼워맞춰보자면 밴시는 먼저 나가서 SEAD역할을 수행해서 방공망에 폭탄 떨구고 무력화 시킬거 같음.

스카이나이츠 - 컨셉은 전술 공군임. 전략목적의 뱅기가 1도 없음. 흐레스벨그는 전자전기, 뗑컨-할페가 하이급 제공기,


블하가 미들급 기동특화 제공기, 린티-그리폰이 다목적 전폭기로 로우급을 차지하는 하이-미들-로우 믹스전략까지 보임.


얘네는 지상타겟 때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상대 공군을 때려죽이는게 제 1목표임. 


둠브는 그 반대임. 쟤네가 제공기를 갖고있는 이유는 오로지 지상에서 터질 폭탄이 하늘에서 총맞아 터지지 않게 하기 위함임.


이제 분석을 좀 해보자면, 라오 세계관에서 섹돌들이 전투기의 자리를 가져간건 단순히 스펙문제가 아닐거라고 생각함.


내 생각엔, 섹돌들이 전투기의 자리를 가져간건 섹돌들이 훨씬 더 싸기때문임. 절대 그 질에서 우위를 점한게 아님.


기계라는건, 크기와 성능이 매우매우매우 정비례함. 크기=성능이라고 봐도 무방함.


근데 전투기가 섹돌들보다 훠어어어어ㅓㅇㄹ씬 클텐데 성능이 후달린다? 지랄 똥싸는얘기가 아닐 수 없음.


애초에 같은기술이면 섹돌 등에 다는 쪼만한거보다 전투기에 다는 사람만한 엔진이 더 셀거고,


섹돌은 결국 사람형상인데 비해 전투기는 잘 날라고 슈퍼컴 시뮬레이션 돌려서 만든 형상임.


미사일도 전투기는 우리 몸뚱아리만한거 달고다니는데 섹돌 미사일은 우리 손으로 들고다닐거 같지 않음?


전투기랑 섹돌은 이렇게 좁힐 수 없는 차이가 존재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섹돌이 전투기를 실직시킨 이유는


섹돌들이 그 싼 값으로 미사일 셔틀 해서 전투기를 굴리는쪽이 돈이 더 깨지기 때문일거라고 생각함.


미사일이 작아서 성능이 후달려? 싸니까 100발씩 쏴대면됨.


상대 전투기가 우리 섹돌이랑 교환비가 1대100찍어? 그러면 섹돌 존나 양산해서 가격비 1대1000찍으면 됨.


내생각에 섹돌은 그렇게 전투기를 말려죽였음. 전투기보다 우월한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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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얘기: 시발 영전 안돌음 호드원툴덱 짜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