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친에게 호구 잡혀서 호구 생활하던 20살때 허영심 가득한 그 미친년이 캐리비안베이를 가자는 거임


원룸에서 나 혼자 생활하니 생활비는 필요하고 여친까지 있으니까 돈이 늘 쪼달리는 상황이었단 말이야


주말에 집에 가서 용돈 좀 주십솨 대가리 박았지만 못 받음 ㅋ 나 같아도 안 줬을거임


미쳤는지 형 지갑에서 돈 빼가서 다음날에 여친이랑 놀러갔다가 집 와서 형한테 개쳐맞음


주먹이면 상관 안 하는데 죽도로 쳐맞음 


죽도면 뭐 아프겠다 생각하겠지만 형이 검도 2급임


ㄹㅇ 어머니랑 누나가 뜯어 말려서 살았음


그래서 그 이후로 형한테 절대 안 개김 죽고 싶지않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