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에서 공항버스 대기소 가려고 아침 6시에 나와서 캐리어 끌고 눈 온 인도 뚜벅뚜벅 걷고 있었는데 백인 아주머니 한 분이 나 안쓰러워 보이셨던지 태워주시더라. 출근길이셨던데 진짜 고마웠음. 그거 못 탔으면 한 20분 정도 캐리어 눈길에 푹푹 들어가는 거 끌고 가야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