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과장되게 팔다리 날아가거나 터져나가는건 시원한 맛이 있는데

쏘우마냥 통각신경을 섬세하게 헤집는 것 같은 그런건 간이 오그라듬


전자는 팔 하나 자르면 다른거 빨리 잘라야 해서 아픔보다는 액션에 집중하게 되지만

후자는 시간을 들여서 자 여기를 이렇게 하면 뭐가 나오는데 그걸 저렇게 하면 정말 아파요

하는걸 친절하고 상게하게 보여줘서 그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