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색을 하던 중, 쓸만한 노래방 기계가 여러대 발견되었다. 사령관은 이 노래방 기계들을 가지고 오르카호에 노래방을 만들었다. 마침 스카이나이츠의 공연을 보고 노래를 하고 싶어진 바이오로이드들이 많아진 시점이라, 노래방은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었다. 각 부대들은 쉬는 날에 단체로 노래방에 놀러오는 일이 많아졌다.

   

이번에는 전부 모일만한 일이 거의 없던 덴세츠 소속 바이오로이드들이 모두 모여서 노래방에 왔다.


   

   

   

“모두 반갑습니다. 방 밖에 나올일도, 전투에 나갈 일도 거의 없었는데 이렇게 노래방에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신나요. 저 진짜 노래 많이 부르고 싶었는데.”

   

   

   

“제 숨겨왔던 노래실력을 마음껏 뽐내야겠군요. 저 먼저 부를게요~”

   

   

   

(샬럿이 부르는 노래: 빅마마의 체념)

   

   

   

행복했어 너와의 시간들 아마도 너는 힘들었겠지

   

   

“하핫. 오르카호를 오래 비운 동안 정말 좋은 시설이 많이 생겼군. 주군께서 정말 열심히 하셨어.”

   

   

  

“아니에요. 요안나님도 거점지역을 잘 확보해서 많은 물자를 보내주셨기에 덕분에 저희 생활이 더 편해진거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너의 마음을 몰랐던 건 아니야 나도 느꼈었지만

   

   

   

“냠냠. 아르망님 저 콜라좀 주실수 있나요?”

   

   

널 보내는게 널 떠나 보내는게 아직은 익숙하지가 않아

   

   

   

“여깄습니다 아자젤님. 모모님이랑 제로님은 어떤 노래를 부르실건가요? 전 무슨 노래를 부를지 고민되네요.”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던 니가 원망스러워

   

   

   

“음... 아는게 없는데 혹시 일본노래 불러도 괜찮나?”

   

   

왜 말 안했니 아님 못 한거니 조금도 날 생각하지 않았니

   

   

   

“물론이죠. 아, 곧 하이라이트부분이에요. 다들 샬럿님한테 주목해주세요!”

   

   

좋아한다며 사랑한다며 이렇게 끝낼 거면서 왜 그런 말을 했니

   

   

   

널 미워해야만 하는 거니 아니면 내 탓을 해야만 하는거니

   

   

“오... 정말 잘부르는구나.” 

   

   

“별점 5점.”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야

   

   

   

“샬럿님 목소리 너무 예뻐요... 저도 저 정도로 잘 할수있을까요?”

   

   

   

“괜찮습니다. 뽀끄루님은 그런 걱정 안해도 노래 잘하시니까요. (새우깡 냠냠)”

   

   

   

“맞아요. ....근데 아자젤님은 언제부터 여기계셨나요? 지금 덴세츠 노래방모임중인데.”

   

   

   

(콜라 벌컥벌컥) “네? 저도 일단 덴세츠에서 개발된 바이오로이드입니다. 덴세츠의 모두가 모인다길래 저도 왔어요.”

   

   

   

“설마 이번에도 철야기도 하기 싫어서 탈주하신건가요?”

   

   

   

“탈주라뇨? 그냥 잠깐 쉬는것입니다. 얼른 더 불러주세요! 다음 노래 듣고싶어요.”

   

   

   

“알겠어요. 다음은 제 차례에요. 다들 모모를 주목해주세요!”

   

   

   

   

(모모가 부르는 노래: 모모랜드의 뿜뿜)

   

   

   

(대충 신나는 전주) Just feel it 뿜뿜!

   

   

“전주가 벌써 흥겹구만. 이 느낌을 시로 표현하고 싶어지는군.”

   

   

   

설레어 너와 나의 랑데뷰, 랑데뷰! 내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해 맘대루, 맘대루!

   

   

(노래방 책 보는 중)“언니. 일본노래 불러도 된대요. 우리 이거 부를까요?”

   

   

“응. 카엔 이거 잘불러. 예약해.”

   

   

  

지금 내 눈엔 눈엔 눈엔 네 어깨 무릎 발 숨이 탁 막힐 것 같아 난 너만 보면

   

   

“백토는 뭐 부를거야? 난 부르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나도 잘 모르겠다. 달의 힘이 많이 담긴 노래가 뭐있지?”

   

   

   

wow wow 정신을 또 놔 놔 네 매력에 난 난 놀라게 돼 또

   

“우와... 모모님 춤도 정말 잘 추네요. 언제 저렇게 연습한거죠?”

   

   

“글쎄요... 춤 연습하는건 따로 본적 없는데. 아마 타고난거아닐까요?”

   

   

   

우우우 무슨 말이 필요해 넌숨이 콱 막힐 것 같아 넌

   

   

“아자젤님도 여기 오신김에 하나 불러보실래요?”

   

   

“정말요? 신난다. 무슨노래를 부르지... 부르고 싶은게 너무 많다.”

   

   

   

자꾸만 봐 자꾸 와 이제 나만 보게 될 거야 너를 들었다 놓을 거야 넌 점점 더 Fall in love~

   

   

“이걸 부를까? 아니야 욕이 너무 많아서 싫어. 이 노래가 적당하겠다.”

   

   

“앗! 모모가 곧 마법에너지를 마구 발산할거야.”

   

   

   

Give it to you My 눈눈눈눈눈눈 눈빛, 쏟아지는 My 터터터터터터 터치!

   

   

“정말 잘하네요...”

   

   

“모모 춤 너무 잘춰! 꼭 아이돌같아.”

   

   

   

하나뿐인 My 럽럽럽럽럽 My Luver 내 머리부터 뿜뿜 내 발끝까지 뿜뿜 뿜뿜 아우!

   

   

“역시 모모는 강력한 마법소녀야. 러블리 매지컬파워로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줬어.”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가장 즐겁게 봐주신 아탈란테님에게 상으로 모모스티커 드릴게요.”

   

   

   

“고맙습니다!”

   

   

   

“모모 수고했다. 이제 우리가 부를 차례지?”

   

   

   

   

(카엔, 제로가 부르는 노래: AAA의 さよならの前に)

   

   

   

사이고노페에지니 케츠마츠가아루요오니(마지막 페이지에 결말이 쓰여 있는 것처럼)

   

   

“어... 근데 저건 무슨 노래인가? 일본어라서 뭔 뜻인지 모르겠군.”

   

   

“제목만 대충 해석하자면 ‘안녕이라고 말하기 전에’라는 뜻이에요. 무슨 노래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이별노래인거같아요.”

   

   

   

후타리노히비모 오와루토키가쿠루노카나 (두 사람의 나날도 결말을 맞이 할 때가 온 걸까)

   

   

"좋은 노래 같기는 한데 뜻을 모르니까 반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뜻을 모르면 어때요. 노래는 언어를 초월해서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수 있잖아요.”

   

   

   

“아, 저 부를 노래 정했습니다. 저 예약하는 법을 모르는데 누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유레루키모치오 무네노오쿠니히메타마마 (흔들리는 마음을 가슴 한 구석에 숨겨 둔채로) 

   

   

   

“제가 알려드릴게요. ....헐, 이 노래를 아자젤님이 부르신다고요?”

   

   

고마카스요오니 다키시메타리키스오시타네 (아무 일 없단 듯이 서로 안아주고 키스해 주었어)

   

   

   

“저도 한번쯤은 불러보고 싶었던 노래였습니다. 부를 때마다 베로니카가 막아버려서요.”

   

   

후루에루유비사키데 치카이앗타미라이모 (떨리는 손가락을 걸고 함께 맹세했던 미래도)

   

   

   

“알겠습니다, 이거 예약할게요. 겸사 겸사 내 노래도 예약해야지~ 체리필터가 몇 번이더라...”

   

   

   

타시카나아노누쿠모리모 와카레노히가 우소니카에테유쿠~ (확실히 기억하는 그 온기도 이별하는 날이 거짓으로 변해 가네)

   

   

   

“뽀끄루. 나도 곡 정했는데 내 것도 예약해줘라.”

   

   

키미니사요나라 츠게루타메보쿠라 (너에게 잘가라는 말하기 위해 우리들)

   

   

   

“알겠어. ....근데 저분은 누구에요?”

   

   

아음나니 아이시앗타노카나 (그렇게도 서로 사랑했었던걸까)

   

   

“.....”

   

   

코레가후타리노 케츠마츠토싯테모 

   

   

   

“넌 뭐냐?”

   

   

스키다욧테 키미니츠타에라레타카라~



“안녕하십니까. 저는 그냥 지나가던 평범한 바이오로이드인데, 익숙한 멜로디가 들려와서 자연스럽게 들어와버렸습니다. 흥을 깨버려서 죄송하군요.”

   

   

   

“사과의 뜻으로 노래 한곡 하고 가겠습니다. 모모님, 저랑 같이 오렌지캬라멜의 마법소녀 부르실래요?”

   

   

   

“저 이미 방금 불러가지고... 그리고 지금 예약이 많이 밀려있어서 바로 부르긴 힘들어요.”

   

   

   

“까비! 모모님의 고운 목소리를 들을 기회였는데.”

   

   

   

“소대장 여깄었구나! 화장실갔다가 다른길로 빠진거야. 빛나는 별의 노래 불러야지!”

   

   

   

“아악! 여기 더 있고 싶었는데. 그리고 빛나는 별의 노래가 아니라 외로운 별의 노래 입니다만?”

   

   

   

“불청객이 사라졌군. 다음 노래는 누구지?”

   

   

   

“저입니다. 저도 부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아자젤님은 무슨 노래를 부를까요? 설마 찬송가 같은거를 부르진 않겠죠?”

   

   

   

“차라리 그걸 부르는게 나을거 같아요...”

   

   

   

“.....”

   

   

   

“흐하하하핫, 오오오오오오오오 예에에에에에에에에!”

   

   

“!!!!”

   

   

   

(대충 엄청나게 강렬한 전주)

   

   

“으윽, 엄청 시끄럽군!”

   

“아자젤님이 쌓여있던게 많았나봐요. 이거 대체 무슨 노래에요?”

   

   

   

   

(아자젤이 부르는 노래: 노라조의 락스타)

   

   

   

나는 Rock 가수, 원래 Rock 가수! 먹고 살기는 힘들어ㅡ

   

“베로니카님이 저걸 부르는걸 말렸다고요? 충분히 말릴 만 하네요.”

   

   

   

이제 Dance 가수, 지금 Dance 가수! 둘이 나누긴 부족해ㅡ

   

“멸망전에는 별 괴상한 노래가 다 있었네요. 저걸 정말로 대중이 좋아했을까요?”

   

   

   

그따위 음악 하면 배고프다ㅡ 사장이 꼬셨어 돈 좀 벌자고!

   

   

“언니, 저 귀가 터질거같아요!”

   

   

“별점 빵점...”

   

   

   

삼각 헤드에 또 개다리 댄ㅡ스 허나 내게 흐르는 A Rocker's blood!!

   


“아자젤님 얼굴 터질거 같아요. 너무 빨개요!”

   

 

롹커들에겐 진탕 욕 먹지ㅡ Rock 변절자, 노라조!!!!

   

   

  

“.....................................................”

   

   

   

“후, 다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한번 불러보고 싶었던 곡이었어요!”

   

   

   

“다음 뽀끄루님이죠? 얼른 노래 불러서 이 상황을 수습해주세요. 귀청소가 시급합니다.”

   

   

   

“네...”

   

   

   

   

(뽀끄루가 부르는 노래: 체리필터의 오리날다)

   

   

   

나는 꿈을 꾸었죠 네모난 달이 떴죠 하늘위로 올라가 달에게 말을했죠

   

   

“목소리가 갑자기 바뀌었다! 목소리를 바꾸는 인법을 사용한 것인가?”

   

   

“달에게 물었다고? 역시 매지컬 뽀끄루. 나에게 배운걸 잘 써먹는군.”

   

   

   

늦은밤 잠에서 깨어 날개를 흔들었죠 오리는 날 수 없다 엄마에게 혼났죠

   

   

“어... 근데 진짜 궁금해지네요. 오리는 못 날아다니나요?”

   

   

“야생 오리는 다 날 수 있습니다. 다만 가축화 되면 날기 귀찮아서 안난다고 하더군요.”

   

   

   

이제는 하늘로 날아갈래요 하늘위 떠있는 멋진 달되고 싶어

   

   

“모모. 이 노래 제목이 뭐라고 했지?”

   

   

“제목은 ‘오리날다’야. 백토 이 노래 마음에 들었어?”

   

   

   

날아올라 저 하늘 멋진 달이 될래요 깊은밤 하늘에 빛이 되어 춤을 출꺼야

   

   

“역시 믿고 듣는 뽀끄루님의 노래네요. 아까 그 혼파망이 바로 진정되었어요.”

   

   

“별점 100점. 너무 잘불러.”

   

   

   

날아올라 밤하늘 가득 안고 싶어요 이렇게 멋진 날개를 펴 꿈을 꾸어요 난 날아올라~

   

   

   

“앵콜! 앵콜! 너무 잘 불렀어요!”

   

   

   

“헤헷... 부끄럽네요. 얼른 백토한테 마이크 넘겨줘야지.”

   

   

   

   

(백토가 부르는 노래: 아이유, 피에스타의 달빛바다)

   

   

   

오늘은 기여코 어디든지 가보자 이 여름 다 가기 전에~ 

   

   

“저도 이제 노래를 불러야 하는데, 무슨 노래를 부르죠... 아, 이 노래가 괜찮겠군요.”

   

   

   

물결이 들리고 풀이 많은 곳이 어때? 솔직히 너랑은 어디라도 난 좋아~

   

   

“요안나님. 저희는 ‘그 노래’를 같이 부를까요?”

   

   

“좋지! ‘그 노래’라니 벌써 기대가 되는군.”

   

   

   

달빛바다 닮은 저 하늘 조각배처럼 예쁜 저 별들 

   

   

“백토님도 생각보다 노래를 잘 부르네요. 아, 콜라 다 떨어졌는데 어떡하죠?”

   

   

“내가 종업원 부르겠다. 나도 새우깡 남은것좀 줘라.”

   

   

   

달빛 한 스푼, 별빛 두 방울을 우리 추억에 담는 이 여름

   

   

   

“백토 짱! 백토 짱! 백토 짱! 백토 짱! 백토 짱!”

   

   

   

“크윽... 부끄럽게 뭐하는거냐. 이제 그만.”

   

   

   

“이제 제 차례군요. 예측에 따르면 이걸 불렀을 때 관객 반응이 정말 뜨거울겁니다.”

   

   

   

   

(아르망이 부를 노래: 미녀는 괴로워 OST )

   

   

   

자 지금 시작해 조금씩 뜨겁게 우~ 두려워 하지마 

   

   

“아르망님이 저걸 불러요? 호흡조절 잘 못하면 숨 찰텐데.”

   

   

   

펼쳐진 눈 앞에 저 태양이 길을 비춰 우~ 절대 멈추지마 

   

   

“요안나님이랑 아탈란테님은 무슨 노래 부를지 정하셨나요?”

   

   

   

마리아~ 아베 마리아! 저 흰 구름 끝까지 날아 

   

   

“저는 뭐 부를지 정했습니다. 요안나님이랑 같이 부를겁니다.”

   

   

   

마리아~ 아베 마리아~ 거친 파도 따윈 상관없이

   

“아르망님 잘 부르시네요! 고음이 약간 위태롭긴 하지만요...”

   

   

   

기적은 이렇게 네 눈앞에 펼쳐있어 우~ 절대 멈추지마 

   

   

“뭐야, 새우깡 누가 다 먹었어!”

   

   

“미안합니다... 맛있어서.”

   

   

   

마리아~ 아베 마리아~ 저 흰 구름 끝까지 날아 

   

   

“우리의 작고 귀여운 아르망양, 잘 부르고 있어요!”

   

   

   

마리아~ 아베 마리아~ 거친 파도 따윈 상관없이 마리아~~~~ 허억허억... 숨차네요

   

   

   

(짝짝짝짝짝) “아르망님 최고!” 

   

   

   

“고운 목소리만큼 너무 예쁜 노래였어요!” 

   

   

   

“여기, 물 마셔.”

   

   

“감사합니다... 앞으론 편한 곡이나 불러야겠어요.”

   

   

   

“자, 이제 우리의 무대로군. 기대하시는게 좋을걸세.”

   

   

   

“대체 무슨노래를 부르시려고...”

   

   

   

   

(요안나와 아탈란테 부를 노래: 레미제라블 OST. Do You Hear the People Sing(민중의 노래) 한국어 버전)

   

   

   

너는 듣고있는가? 분노한 민중의 노래 다시는 노예처럼 살 수 없다 외치는 소리

   

   

   

심장 박동 요동쳐 북소리 되어 울릴 때, 내일이 열려 밝은 아침이 오리라

   

   

“오... 배우출신 바이오로이드들이 부르는 뮤지컬 노래는 역시 뭔가 다르네요.”

   

   

“그러게요. 스피커도 빵빵해서 그런지 듣는 제가 다 가슴이 웅장해져요.”

   

   

  

모두 함께 싸우자 누가 나와 함께 하나 저 너머 장벽 지나서 오래 누릴 세상

   

   

“신기하네요. 전 프랑스에 가본적도 없는데, 두분이 부르는걸 들으니 갑자기 프랑스뽕이 차오르고있어요.”

   

   

“....”

   

   

   

자 우리와 싸우자 자유가 기다린다!

   

   

“그래!!!”

   

   

   

너는 듣고 있는가? 분노한 민중의 노래 다시는 노예처럼 살 수 없다 외치는 소리!

   

   

“앗, 백토님하고 카엔님이 노래를 듣다가 과몰입을 해버렸어요! 샬럿님하고 백토님이 진정좀 시켜주세요.”

   

   

   

“자유를 위해 싸우자!!!”

   

   

   

심장 박동 요동쳐 북소리 되어 울릴 때 내일이 열려 밝은 아침이 오리라!

   

   

“이런, 두분도 당해버렸네요. 뽀끄루님은 괜찮으세요?”

   

   

“으허허헝... 마음이 너무 뜨거워져요...”

   

   

   

너의 생명바쳐서 깃발 세워 전진하라

   

   

“알겠다!!”

   

   

   

살아도 죽어서도 앞을 향해 전진하라

   

   

“죽어서도 꼭 이뤄내겠어요!”

   

   

   

저 순교의 피로써 조국을 물들이라!

   

   

“...”

   

   

   

너는 듣고있는가? 분노한 민중의 노래 다시는 노예처럼 살 수 없다 외치는 소리!

   

   

   

심장 박동 요동쳐 북소리 되어 울릴 때 내일이 열려 밝은 아침이 오리라!

   

   

   

   

   

   

“여기, 콜라하고 새우깡 새로 가져왔어요.”

   

   

“으허헝... 우리가 이뤄냈어요!”

   

   

“자유를 얻었어. 이제 새로운 삶이 우리를 반길거야.”

   

   

“다시는 이 평화로운 삶을 잃어버리지 맙시다. 모두 수고했어요.”

   

   


   

   

   

“....다들 미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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