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인생게임 만들고 또 한편으로는 후회하는 선택도 하면서 살았던 사람이 그런 후회하지 말면서 살라면서 자기 게임 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여기서 적당히 열린결말로 끝냈으면 불호는 거의 없었겠지

자기가 하나부터 열까지 만들고 세운걸 즐기면서 또 거기 숨겨진 요소들을 전부 찾고 여기까지 와줬다는 그 감정은 게이머 아니어도 충분히 슬프고 감동적이게 끝내기 좋은 소재 였는데 거기서 살짝 뇌절하는바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