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관님! 괜찮으세요?"
"으으으... 큰일이야. 뽀끄루대마왕의 공격을 제대로 맞아버렸어."
“하하하. 항복해라 마법소녀. 너같이 약한 녀석은 나를 이길 수 없다. 나에게 항복하지 않는다면 너가 보고있는 이 자리에서 너의 남자친구를 죽여버릴것이다!”
“...아니요. 당신을 이길 수 있어요. ‘검은 달’의 힘을 받는다면...”
“앗, 모모 안돼! ‘검은 달’의 힘을 받으면 너는 악에 물들게 될거라고!”
“악에 물들더라도 상관없어요! 제 사랑인 사령관님만 지킬 수 있다면....”
“검은 달이여, 나에게 힘을!!!!!!”
“뭐야, 저녀석 상태가 이상해. 으악!”
“후후... 안녕 대마왕? 새로워진 내 모습이 어때?”
“으아아... 모모녀석 나보다 더 강력한 악의 기운을 풍기고 있잖아? 저자식 엄청 강해져버렸어!”
“감히 사령관님을 다치게 만들다니, 가만두지 않겠다! 매지컬 후두려패기!”
“아야, 아야, 아퍼! 살려주세요!” (후다닥 사라졌다)
“후후... 내 승리네? 사령관님을 안전하게 지켰어.”
“모모 고마워! 근데 괜찮겠어? 정의로운 마법소녀가 악에 물들어버렸잖아.”
“저는 괜찮습니다 사령관님. 그런데 악에 물든 나머지 성욕이 ‘조금’ 많아진거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성욕이 많아지면 어떡... 우웁!”
“츄릅~ 사령관님의 입술은 정말 달콤하시군요? 하지만 사악한 모모는 아직 이걸로 만족하지 않아요.”
“매지컬 분신술!! 사령관님, 제가 지금부터 무엇을 할거라고 생각하나요?”
“...4p?”
“정답! 사악한 모모가 사령관님을 악으로 물들여버리겠어요. 아주 천천히~ 아주 끈적하게~ 흐하하하하하!”
이후 4명이서 신나게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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