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픽시브 볼때마다 자괴감드는게 저 그림이였음


그때당시엔 이정도면 괘찮은것같다 라고 생각해서 마무리 했던것 같은데


다시보니 정말 테티스랑 세이렌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실례라고 생각될정도로 대충그려버렸구나 싶었음


그래서 다시작업함












가장크게 문제된건 세이렌 얼굴이기때문에 우선 싹지우고 다시그리고 테티스의 트윈테일도 너무  크고 볼륨감이 전혀없이

그려놔서 다시그리기로함. 세이렌의 피부, 머리색감도 너무 누렇고










피부색감도 좀더 적색계열의 느낌이 나는게 좀더 야해서 좋게느껴짐 하는김에 복근+골반 표현도 더 디테일하게 올리고

머리도 다시 그리면서 크기도좀 줄임


















최종적으로 인물들 크기를 좀더 키워서 꽉차는 느낌을 주게해서 마무리함


둘다 머리카락에 이번에좀더 공을 들여서 흩날리는 느낌을 좀더 주려했음.


내가 뼛속까지 거유파라 이그림 그릴때 좀더 신경을 못썻던것 같음. 


아담하당 홍보한다고 누가 이그림 올릴때 자괴감들어서 못참았는데


미루고 미루다 결국 날잡아서 수정함.



못난그림도 이쁘다고 개추해주고 픽시브에 북마크해줬던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수정되어도 마음에 들진 모르겠지만 그들에게 이그림을 바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