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시크 - 칸 관계는 우연하게 여러 케시크중 하나가 각성하면서 날뛰는걸 보고 지휘모듈달고 승급시켜서 칸으로 만든거고,

이후로 난죽음을 경험해본적이 없네 모드로 달려온 상황이라면


신캐는 애시당초 기존 피톤들이 죽는것을 상정하고 죽는 순간의 경험을 모아서 다음 피톤에게 넘겨주는 방식인데

이걸 넘겨받는 다음 피톤은 그야말로 소울류 유다히 씐만 연달아 수십 수백번 경험해야 한다는건데

멘탈이 멀쩡할리가 없을거고


그와중에 우연히 그런 넘치는 사망경험을 다 물려 받고도 멀쩡한 멘탈을 소유한 특이개체가 나와준덕에

거기에 지휘모듈달고 신캐로 승급시켜 만든거라


실제로 그냥 유전자 씨앗에서 만들어 내더라도 이미 수백에서 수천번의 죽음을 경험한 상태로 태어난거잖아.

어지간히 정신이 해맑지 않고서야 이걸 버틸리가 만무하고


거의 해맑은 눈의 광인급의 멘탈을 가지고 있으면서 뭔가 짬많이 찬 행보관 아저씨들 같은 느낌으로 돌아다닐거 같네

옷제대로 입으라고 블하한테 매번 쿠사리 먹으면서 다니고

그러다 슼나 애들 훈련중에 뻘짓하면 저러다 죽지 하면서 가서 교정해주고

괜히 옛날생각나서 안아도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