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존증이 심해서 내가 조금만 떨어지면 발작하는 얀데레가 보고 싶다.

"우으... 얀붕아.. .....얀붕아? ...얀붕아, 어디있어..? 어딨어? 얀붕아..?"

"날 버린거야..? 얀붕이가 날 버린거야? 다른 사람들이 다 나를 버려도 얀붕이만큼은 절대 안돼 절대 안돼 절대 안돼 절대 안돼 절대 안돼 절대 안돼 절대 안돼 절대 안돼..."

"흐앗, 얀붕아! ...어디 갔었던거야...흐윽, 훌쩍... 나 두고 아무데도 가지 마아.... 나는 자기밖에 없단 말이야.. 응? 쓰레기 버리고 왔다고오..? 그러다가 다른 년이랑 마주치면 어쩔려고 그래? 다음부터는 절대 혼자 가면 안돼에..? 나... 앞으로도 이런거 계속되면.... 전처럼 죽어버리려고 할테니까아.."

2. 의존증이 심해서 내가 조금만 다른 여자랑 대화해도 무섭게 질투하는 얀데레가 보고 싶다.

"얀붕아, 헤헤.. 커피 사왔어! ...... 이 여자는 누구야?"

"동기라고..? 동기? 나 말고.... 또 다른 여자 동기가 있었던거야..? 나 말고는 부족했어..? 내가 부족해서 다른 년들한테까지도 친절을 베푼거야? ....내가 부족해서지? 미안해... 미안해.. 밤에 잘할게에... 앞으로는 내가 기절할때까지 할게.. 얀붕이가 만족하는 것 그 이상으로 해줄게에.. 그리고 밥도 더 맛있게 만들게.. 생리혈 같은거 안 넣을거니까 이런 년 말고 나랑만 있어줘, 응?"

"안 버릴거라고? 나만 사랑한다고...? 히힛. 난 당연히 얀붕이 믿었어! 그래도오... 조금 불안하니까아 키스해줘! .......뭐? 저 년이 있는게 무슨 상관이야? 저 년 눈치를 왜 봐? 우리는 사랑하는데? 우리는 서로가 없으면 살아갈수가 없는데? 왜 그러는거야? 응? 저 년이 왜 신경쓰이는 건데? 우리끼리 키스하는건데 저년 눈치를 왜 보냐니까? .....설마, 저 년이랑도 키스할거야? 그런...... 우읍.... 으음...츄릅...츕...쪽...."

"에헤헿 사랑해 ♥︎ 자기야! "

3. 본인이 하자는 일을 거부하면 자신이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는 얀데레가 보고 싶다.

"얀붕아.. 우리 주말에 캠핑갈까?"

"안 된다고? 왜....? 나랑 캠핑가는게 싫어서 그래? 그..걱,걱정하지마! 우리만 있는 캠핑장가서 내가 텐트도 치고, 고기도 굽고 다 할게! 캠핑이 싫으면... 여행갈까? 호텔에서 자는거야! 그래.... 캠핑은 벌레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 자기가 불편하겠다.. 헤헤.. 미안해... 자기 생각 못해서어.."

"그래도 안된다고..? 출장....? 또 그 년이랑 가는거야..? 싫어... 왜 하필 그년이야? 왜 하필 주말이야? 나는 자기가 1분 1초라도 안 보이면 숨이 막혀 죽을것 같은데에...? 나.... 버려지는거야...? 나.... 다른 사람들한테는 버려져도 아무런 상관없어.. 하지만 자기한테 버려진다면... 나 죽어버릴거야.. 죽어버릴거야 죽어버릴거야 죽어버릴거야 죽어버릴거야 죽어버릴거야 죽어버릴거야..."

"다음주에 갈거야..? 정말? 진짜? 진짜? 진짜? ...헤헤.. 그리고.... 그 년이랑 말 한마디도 하지마! .....왜? 왜 그게 안 되는데...? 역시 내가 질린거야..? 그래서 그딴 년이랑..... 알았다고? 헤헤... 우리 자기가 최고야 사랑해애...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