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아주 무섭고 끔찍한 야생의 장산범입니다."


"비를 피하기 위해 근처 동굴에 급하게 들어왔는데, 하필이면 이곳이 장산범이 사는 동굴이었을줄은..."


"지금은 다행히 이쪽을 눈치채지 못하고 잠들어있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금방 눈치채서 저 무시무시한 괴물에게 붙잡혀 영혼까지 쪽쪽 빨리고 말거에요!"


"그러니 저 괴물이 잠에서 깨어나 우리의 존재를 눈치채기 전에 천천히 뒤로..."

















-파삭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