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까치는 이렇게 깜찍하게 생긴 새로 참새목 때까치과로 이름과는 달리 까치랑은 연관이 없는 새이고, 때까치라고 이름이 붙은건 울때 때깍 때깍 하고 울어서 그럼 ㅇㅇ


때까치는 한국 중국 일본 동아시아와 동남아 일부에 서식하는데 특히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찰할 수 있는 흔한 텃새임 서양에서는 이 새를 보고 butcher-bird 도살자 새라는 ㅎㄷㄷ한 이름으로 부르기도함


그 이유는 (약혐)















본인이 잡은 사냥감을 이렇게 나뭇가지에 꿰어두기 때문임


그냥 먹으려고 하는거 아닌가? 싶지만 나무위키를 살펴보면


때까치가 육식을 하지만 맹금류에 비해 다리나 부리의 힘이 약해 먹이를 찢기 힘들어서 먹이를 나뭇가지에 고정시키고 뜯어먹는 습성을 가지게 된 것... 처럼 보였는데 이제는 이 행위가 정말 먹이를 먹기 위한 식이행위인지는 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일단은 그렇게 추정하고 있을 뿐인데, 사냥해서 먹이를 꽂아놓고는 안 먹는 일이 더 많아서 도대체 이런 습성을 왜 보이는지 명확한 결론이 나와 있지 않다. 나뭇가지에 사냥감 10개를 꽂아놓으면 그 중 먹는 건 2~3개에 지나지 않고, 그냥 놔둔 채 다시 사냥하며 먹잇감이 썩어도 신경쓰지 않는다.


라고 나와있음 


그러니까 애는 딱히 이유는 모르겠는데 사냥을 하고 시체를 나뭇가지에 꽂아서 먹는데 전부 먹는 것도 아니고 일부는 그냥 전시한다는거임

디아블로 해본 틀)들은 알겠지만 그야말로 도살자라는 별명에 걸맞는 습성을 가지고 있음.


그리고 이친구는 사냥 자체도 굉장히 무섭게 하는데



모가지를 물고 머리를 회전시키는데 연구자들 설명으로는 목을 물고 초에 11회로 머리를 회전시켜서 사냥감의 목뼈를 척추에서 이탈시키는 사냥법으로 자기보다 훨씬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냥감도 사냥한다고 함



적고 보니 별거 없네 ㅋㅋ

아무튼 때까치는 어렵게 잡은 먹잇감을 먹지도 않으면서 왜 저런 행동을 하는걸까?

고 것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