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장월급 10만원 내외로 세면도구에 오버로크 땜빵 휴지를 비롯한 생필품(보급을 매번 안해줘서 사서 썼다. 특히 휴지가 부족한데 선임병이 후임병 휴지 '빌려'가기 까지 하는데) 세제 건조기 비용(건조기 못돌리면 훈련을 못해. 건조기 쓰지 못하는 장기훈련이나 건조기 자리 없어섲 빗물에 젖은 양말 다시 신고 해서 없는 무좀도 생겨서 십수년이 지난 지금도 고생한다.) (그렇다고 사제 속옷이나 양말을 가져오면 징계고 전역병한테 몰래 물려받아서 양말이나 속옷이 3켤래 이상이면 무조건 3켤래여야 한다고 관물대 검사할때 속옷이 4켤래 이상이라고 왜 조지냐?) 등등 사면서 남는게 있을리가. 후임병 몇번 챙겨주고나면 오히려 적자나서 아버지군번 전역할때 모자랑 몇개 챙기는 관례 아닌 관례를 비롯해서 군대가기 전에 알바해서 모은 돈도 군대에서 다쓰고 왔는데 무슨, 전역하고나서 폰도 구매못했다. 다른 동기나 선,후임들은 본래 가지고 있던 통장잔고나 부모님한테 돈받아서 군생활하더라. 미쳐돌아가는 군대. 군비리나 없애고 말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