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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일어나라는 얀순이 보고싶다

약간 무섭지만 너무피곤해서 못들은척 했더니

양무릎으로 팔 눌러버리고 손으로 코막은다음

숨못쉬게 키스박는 얀순이가 보고싶다

좆된거같아서 발버둥치는데

절대 안놔주는 얀순이 보고싶다

이러다 죽는거 아닐까하고 괴로우면서도 쾌감이 올라오고

얀순이의 혀가 움직이는탓에 겨우 기절은 안하고있지만

한계에 다다라서 눈물이나오고 힘이축 늘어질때

"푸하아--"

겨우 놔주는 얀순이

죽음의 공포를 느낀 나는

"컥 케흨 재..죄성해요..사려...주세 케흑 컥 바로 일허 나게요"

하면서 안간힘을쓰며 일어나지만

껴안아주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얀순이 보고싶다

그리고 얀순이가 눈물을 핥아주며 이렇게 말하는거지

"얀붕아 나보다 자는게 더좋은줄 알았잖아♡"

하고 웃으면서 내려다보는 압도적인 공포를 심어주는 얀순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