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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시발 여자손님이 남자손님보다 압도적으로 좆같음


내가 카페에서 혼자 일하는 시간이 많은데 그러면 음료수를 만들면서 주문을 못받잖아? 존나 당연한거잖아?


근데 여자들은 그냥 음료수를 만들건 스팀을 돌리고 있건 계량기에 1그램단위로 파우더 넣고 있건 그냥 바로 지가 마시고 싶은 음료 외침


무슨 램프의 요정 지니한테 소원 비는 것도 아니고 걍 프라페! 외치면 프라페가 준비되는거라고 믿나봄


진짜 주문 10잔씩 밀려있어서 눈코뜰새없이 바빠도 씨발년이 주문하는거 같으니까 카운터로 가는데 그러면 또 입꾹닫고 아무 말도 안함


그리고 존나 '방금 메뉴 말했잖아요?'하는 눈빛으로 꼬라봄


씨발 믹서기 돌려놓고 에스프레소 머신 돌려놔서 공사판보다 시끄러운데 그걸 어떻게 듣냐고 병신년아 ㅋㅋㅋㅋㅋ


그리고 주문 내용 다시 들어보면 존나 이상함


블루레몬에이드, 핑크딸기에이드, 계절한정청귤에이드, 청포도 에이드, 이걸 묶어서 스페셜 에이드라고 메뉴판에 붙어있거든?


근데 대뜸 스페셜에이드를 주문함


그래서 스페셜 에이드 중에서 어떤거로 해드릴까요?하면


아니 스페셜 에이드라니까요(말투 좆띠꺼움)


씨발년


그리고 계산하면서 포인트 적립해야할 때도 좆같은게


보통 남자손님: 010에, (예), ㅌㅌㅌㅌ에 (예) , ㄷㄷㄷㄷ요 (네 010-ㅌㅌㅌㅌ-ㄷㄷㄷㄷ맞으시죠?) 네 맞아요


여자손님: 010@#%@#$%@요


(아....010@#!$%!!@$ 맞으시죠?)


...


그냥 알아들은대로 누른다음 


(신혜경 고객님 맞으세요?)


아니요


씨발년


이거 말고도 결제까지 다 끝난다음 갑자기 샷추가를하거나? 메뉴추가를 하거나? 휘핑을 넣어달라고하거나? 하는 좆같은 경우가 있지만?


음료 주문한다음 카운터 앞에서 멀뚱멀뚱 서 있으면서 뒤에 손님 주문 못하게 장판파짓거리하는 경우가 있지만? 생략함 너무 기니까ㅇㅇ


그리고 시발 돼지년들 아 난 물만 먹는데 살쪄 이딴 말 절대 믿지 마라 난 뚱뚱한 년들 오는거 같으면 일단 믹서기 미리 세팅해놓고 주문받음